주에콰도르 대한민국 대사관

5.17.(금)  심재현 대사는 에콰도르 침보라소주의 주도인 리오밤바시에 소재한 침보라소 국립대학교에서 동 대학교 니콜라이 사만니에고 총장과 보직교수들, 대학생 등 총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의 경제성장 비결과 한반도 평화통일 정책강연회를 실시하였습니다. 

침보라소 국립대는 수도 키토에서 220km 떨어진, 차량으로 편도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5년에 개교하여 총 4개의 캠퍼스에 교수 600명, 학생 9,000명, 34개의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금번 강연회는 동 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국 KOICA 연수프로그램으로 고려대에서 석사과정을 이수한 펠리페 안드라데 코이카 클럽회장의  주선으로 성사되었습니다. 이 행사에서 펠리페 안드라데 회장은 에콰도르 코이카 클럽이 지역 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하고 있는 각종 사회봉사 활동 등을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주에콰도르대한민국대사관의 마이테(Maria Teresa) 연구원은 강연회에 참여한 침보라소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국 정부 장학프로그램인 GKS 정부장학생으로서의 한국 경험을 토대로 GKS 장학제도 지원 방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