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7일 개최되는 대통령․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및 안데스 의회 선거와 관련,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투표 형태와 투표일 연기 등 관련 동향 아래와 같음.
ㅇ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12일 2021년 대통령 부통령 선거, 국회의원 선거, 안데스 의회 선거에 관한 일정을 아래와 같이 확정함.
- 2020.5.5.-6.14 : 선거권자 주소 통보
- 2020.6.19. : 정치조직 등록 및 선거명부 전달
- 2020.8.9.-8.16 : 선거명부 확정
- 2020.8.9.-8.23 : 정치조직 후보자 선출
- 2020.9.17. : 선거 공고
- 2020.9.18.-10.7 : 후보자 등록
- 2020.12.31.-2021.2.4. : 선거 운동
- 2021.1.17. : 대통령 선거 후보자 토론
- 2021.2.7. : 1차 투표
- 2021.4.11. : 2차 투표
※ 정치조직은 8월까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경비 구좌 통보
ㅇ 상기 일정 발표 이후 코로나19 감염 문제와 정치조직의 대내외 활동 어려움으로 투표 참여 형태 및 투표일자 연기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
- 투표 참여 형태로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3일에 걸쳐 투표, △방문 투표와 전자 투표 혼용, △전자 투표 등에 대해 논의한 결과,
-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는 하루에 실시하면서 투표장소를 확충해 군중 밀집 해소를 통한 코로나19 감염 방지 예정이라고 발표
ㅇ 선거관리위원회는 6.11(목) 정치조직 초청 간담회를 개최하였으며, 참석한 20개 정치조직 대표들은 투표일자를 2021.3월로 연기할 것을 제안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정치조직의 선거 입후보자 선출을 위한 그간의 준비 부족으로 선거일정 연기가 필요함을 토로함.
ㅇ 선거 일자 변경에 대해 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법원과도 협의하였는바, Arturo Cabrera 선거법원장은 투표일자 연기는 헌법상에 정해진 당선자 활동시작일인 2021.5.17. 전에 선거소송 업무를 마무리하는데 시간상 문제가 될 수 있음으로 투표일자 연기에 동의할 수 없다고 함.
- 그럼에도 불구하고, Diana Atamaint 선거관리위원장은 6.18(목) 선거법원의 업무 진행 및 시간에 영향을 주지 않는 범위에서 투표일자 연기에 대한 검토를 할 것이라고 발표함.
ㅇ 선거관리위원회는 투표일자 연기 결정 고려 요인으로는 코로나19로 인한 보건문제 및 투표과정의 확실성, 투명한 선거, 모든 시민의 투표 참여 등이라고 밝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