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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원자력청의 소형모듈원전(SMR) 경쟁 참여를 위해 한•영•미 기업 손 맞잡아

작성자
주 영국 대사관
작성일
2024-03-06

우리 대사관에서 3.5(화) 현대건설과 미국의 홀텍, 영국의 발포어 비티와 모트 맥도널드 간 영국 원자력청이 주관하는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경쟁 공동 참여에 관한 업무협약식이 개최되었습니다. 이날 협약식에는 윤여철 주영대사, 존 위팅데일 한국 담당 무역특사를 비롯한 원전 관련 주요 인사 40여 명이 참석하였습니다.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리오 퀸 발포어 비티 회장, 릭 스프링맨 홀텍 사장, 캐시 트레버스 모트 맥도널드 총괄사장이 각각의 기업의 대표로 참석하였습니다.


윤여철 대사는 환영사에서 원전이 에너지 안보와 넷 제로 달성을 위한 중요한 해결책으로 부상한 가운데, 한•영•미의 세계적인 기업 간 손을 맞잡은 것은 이상적인 국제협력 모델이라고 언급했습니다. 특히 윤 대사는 현대건설은 UAE 바라카 원전 사업 등에서 ‘계획된 예산과 공기에 맞춰(on-time, on-budget)’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소개하였습니다. 또한 작년 대통령님의 영국 국빈 방문을 계기로 한-영 양국은 원전 분야에서 포괄적인 협력을 강화하기 한 만큼 주영대사관은 양국간 원전 협력, 나아가 미국과의 3자 협력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하였습니다.


한편 영국 원자력청(Great British Nuclear)은 2023.7월 소형모듈원전(SMR) 기술 선정 절차를 개시했으며, 2023.10월 홀텍을 포함한 6개 기업 모델이 1차 관문을 통과하였습니다. 해당 기업이 올해 6월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최종 선정을 위한 평가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선정된 모델에 대해서는 영국 정부의 자금 지원, 영국 원자력청과의 파트너십, 부지 접근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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