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사항
• 국 명: 과테말라공화국(Republic of Guatemala)
• 면 적: 108,889㎢ (한반도 1/2)
• 인 구: 약 1,891만명(2023, IMF)
• 수 도: 과테말라시
• 언 어: 스페인어(공용어), 23개 공인 원주민어
• 인 종: 메스티소 56%, 마야인 41.7%, 흑인‧흑인계 혼혈 0.2%, Garifuna인 0.1%, 외국인 0.2%, Xinca 원주민 1.8%
• 종 교: 가톨릭(41%), 개신교(38.8%), 기타(2.7%)
정치현황
• 국 체: 공화국
• 정부형태: 대통령제(임기 4년 단임 정‧부통령제)
-대통령: 베르나르도 아레발로(Bernardo Arevalo, 24.1.14.)
-외교장관: 카를로스 마르티네스(Carlos Martinez, 24.1.14.)
• 의 회: 단원제(160석, 임기4년, 연임가능)
• 독립일: 1821.9.15.(스페인으로부터 독립)
경제현황(2023, IMF)
• GDP : 1,020억불
• 1인당 GDP : 5,370불
• 경제성장률 : 4%
• 교역현황
- 수출 : 189억불(의류, 설탕, 커피, 바나나 등)
- 수입 : 303억불(원자재, 소비재, 연료, 자본재 등)
• 물가상승률 : 4.1%
한국과의 관계
• 수 교 : 1962.10.24.
• 공관현황
- 1974.9 주과테말라 상주대사관 개설
- 1977.10 주한 상주대사관 개설
• 수출입 현황(2023, KITA)
- 수출 : 3.29억불(자동차, 섬유 등)
- 수입 : 1.31억불(커피, 바나나 등)
• 투자 및 기업진출 현황
- 150개 업체 진출(주로 섬유‧봉제업)
- 투자금액 : 1.93억불(1980-2023)
- 교민현황 : 6000여명
과테말라를 포함된 메소아메리카 지역에서 고대부터 다양한 문명이 발달한 가운데, 건축, 수학, 천문학 등이 크게 발전한 것으로 알려진 마야문명(BC 2천년 경∼AD 16세기)이 과테말라 및 유카탄 반도지역에서 발달함.
■스페인 식민지 시대(1523 ∼ 1821)
- 1523년, 멕시코에서 출발한 Pedro de Alvarado 원정대가 정복활동 시작
1524.7.25. Iximche(현재 Tecpan) 인근에 첫 정착지 건설, Santiago de los Caballeros de Guatemala로 명명
- 1527.11.22. 잦은 원주민 침입으로 Villa de Almolonga로 수도 이전
- 1541.9.11. 산사태로 인한 매몰로 Valle de Panchoy(현 Antigua Guatemala)로 수도 이전
- 1542년, 누에바에스파냐 부왕령 부속 “과테말라총독령” 지정(현 과테말라,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코스타리카, 멕시코 치아파스주 지역 관할)
1609년경부터 민간인 총독에게 군권과 행정 및 사법권이 집중되며 “과테말라왕국”으로 불림
- 1775.12.1. 지진 및 화산폭발로 인한 옛 수도 파괴로 Nueva Guatemala de la Asuncion(현재 과테말라시)으로 수도 이전
■독립과 중미연방공화국 해체
- 1821.9.15. 총독령 당국, 종교지도자, 크리오요(이 지역에서 태어난 백인들) 세력의 합의에 따라 평화적으로 과테말라총독령이 독립을 선언
- 1822.1.5. 멕시코제국에 합병
- 1823.7.1. 멕시코제국 붕괴 후 중미합중국으로 독립(1824년 중미연방공화국으로 개칭, 치아파스주 지역은 멕시코에 잔류)
- 1839년 오랜 내전 끝에 중미연방공화국 해체, 현재 5개 공화국으로 분리
- 1847.3.21. 과테말라, 주권 독립공화국으로 선포
■독립 이후, 정치적으로는 자유주의 세력과 보수주의 세력 간의 갈등 속에 양 세력이 번갈아 집권하였고, 경제적으로는 20세기에 들어서면서 바나나 플랜테이션과 철도, 선박 등 물류부문을 장악한 ‘United Fruit’사(UFCO) 등 미국 자본에 종속됨.
■1944.10.20. 오랜 독재정치에 대한 반작용으로 지식인, 노동자, 대학생, 일부 군인들이 참여한 대중봉기(1944년 10월 혁명) 발발
■1945년, 최초의 민주정부로 평가되는 Arevalo 행정부 출범. 노동기본법 및 사회보장제도 등 도시중심으로 개혁정책 도입
■1950년, 진보세력의 지지를 받은 Arbenz 행정부 출범, 대지주 및 UFCO가 소유한 농지 중 유휴지를 수용하여 농민에게 분배하는 등 토지개혁을 단행하고, 미국기업의 독점에 대항하기 위해 도로, 항만, 국영발전소 등 건설 추진
■1954년, UFCO의 적극적인 로비로 트루먼 미행정부 하에서 CIA로부터 훈련 및 지원을 받은 카스티요 아르마스 중령의 반혁명군(민족해방운동, MLN)이 일으킨 쿠데타 성공으로 Arbenz 행정부 실각
■1960.11.13. Ydigoras Fuentes 우익군사정권에 대한 하급장교 주도의 쿠데타 실패 후 쿠데타 주도 세력이 산악지역으로 도피, 게릴라를 조직하면서 36년간의 내전 발발
■1962.2.7. 최초의 게릴라조직인 MR-13 창설(1971년 해체)
■1996.12.29. Arzu 행정부 하에서 정부와 게릴라세력(과테말라민족혁명동맹, URNG) 간의 평화조약 체결로 내전 종식, *내전 중 사망자 : 20만 명(유엔 역사진실규명위원회 추산)
■내전 종식 이후, 빈곤, 부패, 범죄가 국가적인 해결과제로 부각되며, 이후 출범하는 행정부에서는 직전 정권에 대한 부정부패 조사, 포퓰리즘적 사회복지정책, 대규모 토목공사 등 시행
■2007.8.1. 과테말라 정부와 유엔 간에 체결된 협약에 따라 부정부패 척결과 사법역량 강화를 위해 <과테말라면책방지국제위원회(CICIG)> 설치
■2012년 치안문제 해결을 공약으로 내세운 군 출신의 Perez Molina 행정부가 출범하였으나, 2015년 4월, CICIG과 검찰의 수사를 통해 대통령과 부통령의 측근이 연루된 대형 관세비리 및 사회보장청 조달계약 비리가 드러나며, Baldetti 부통령과 Perez Molina 대통령이 각각 5월과 9월에 하야 후 구속 수감됨.(현재까지 재판진행 중)
■2015.10.25. 대통령 결선투표에서 부정부패 척결과 구정치 청산이 정치화두로 부각되면서 코미디언 출신의 정치신인 Jimmy Morales 후보가 압도적인 표차(67.44% 득표)로 대통령에 당선
■2016.1.14. 공식 출범한 Morales정부는 보건, 교육, 정부투명성, 치안, 식량 안보, 공공인프라 분야를 중점개선 분야로 제시하였으나 저조한 정책 집행과 투자여건 악화 등으로 어려움 지속
■또한 대통령 및 여당(FCN-Nacion)에 대한 불법선거자금 수사 등으로 인해 CICIG과 마찰을 빚으면서 CICIG 협정 종료(2019.9월) 입장 발표
■2024.1 Bernardo Arévalo 대통령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