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크로아티아 대한민국 대사관

1. 외국인 직접투자 동향 o 크로아티아의 외국인 투자유치액은 1993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총 219억 7천 유로를 기록하였으며 2006-2008간 최근 3년간의 투자유치액만 93억 유로를 초과하는 급증세를 보였음. 그러나, 2009년 들어 전 세계적인 경제 위기 침체로 외국인 투자유치액은 전년 동기 대비 42%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음. o 2003년부터 2009년 상반기까지 크로아티아에 투자한 상위 10개국을 살펴보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독일 등 모두 EU 국가가 차지하고 있음. o 주요 외국인 투자형태는 다른 동구권 국가와는 달리 그린필드 투자유치가 저조한 반면, 국영기업의 민영화에 따른 지분투자(Equity Investment)가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주요 투자업종은 금융 및 통신업 분야로서 전체 FDI투자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밖에, 정유, 화학 및 제약 분야 등에 대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음. 2. 투자 분야 o 우리나라의 대 크로아티아 투자는 현재 전무한 실정 - 크로아티아가 전쟁을 치르는 과정에서 우리나라 기업들에게 정치적으로 불안한 지역으로 알려지고, 인건비가 주변 동구권 국가에 비해 비싸고 EU 회원국이 아닌 것에 기인 ※ 사회보장세 및 의료보험료 등 근로자와 교용주가 급여의 37.20%(종업원 20%, 고용주 17.20%)를 부담해야 하며 물가수준이 높아 저렴한 인건비를 기반으로 한 투자에 부적합 o 크로아티아 주력산업인 조선, 항만, 물류, 관광, 폐수처리, 재생에너지 분야에 대한 투자가 유망하며 국영기업의 민영화 사업 참가 등이 유망 o 중소기업은 보안장비, 폐수처리시설, 의료기기, 건설중장비, 헬스 케어 제품, PC 주변기기 및 액세서리, MP3 및 동영상 플레이어, 조선기자재, 문구 및 선물용품, 플라스틱 원료 등이 수출 유망 분야 o 투자지로서의 장단점 - (장점) 우수 인재, 혁신적 기업운영과 사고방식, EU 및 동구 시장 접근성 용이, 낮은 기업운영비, 높은 삶의 질과 안정성, 인근국가 대비 사회간접자본 우수, 우수한 ICT 인프라 구비 등 - (단점) 내수시장의 협소, 제조업분야 취약, 미․영․일의 투자저조(대부분 독일, 이태리, 오지리 투자), 부정부패, 낙후한 사법제도, 잦은 벌률 개정, 높은 인건비 및 공공요금 등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