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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재무부 2026년 거시경제 전망 및 재정정책 기조 발표

작성자
주 인도네시아 대사관
작성일
2025-05-23

인니 재무부는 지난 5.20 하원 본회의를 통해 내년 거시경제전망 및 재정정책 기조(KEM-PPKF)를 발표함. 인니 재무부는 내년 목표 경제성장률을 5.2-5.8%로 설정하며 올해에 이어 내년도 확장재정정책 기조를 유지할 예정임.

  • ‑︎Sri Mulyani 재무장관은 보호 무역주의가 확대되는 글로벌 경제 상황으로 변동성과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공급망 혼란(무역 축소, 환율 약화), 인플레이션 압박이 높아지고 있다고 설명하며 이에 정부는 이러한 글로벌 경제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 시키는 한편, 2045 국가 선진국 도약을 위해 확장적이되, 목표지향적이고, 통제 가능한 방식의 재정정책을 수립하였다고 발표

KEM-PPKF은 내년 프라보워 정부가 수립하는 첫 예산안*의 기초가 되는 자료임.  재무부는 KEM-PPKF를 통해 프라보워 정부의 국가 경제 주권 강화 프로그램인 △식량 안보 △에너지안보 △무상급식 △교육 △보건 △농촌개발 등을 중점 전략으로 관련 예산을 편성할 예정이라 발표함.

* 2025년 예산안 작년 조코위 정부 시기에 수립   

  • ‑︎ 특히, 무상급식 예산의 경우 올해 171조 루피아에서 내년 217.9조 루피아로 대폭 확대할 것으로 계획

  • ‑︎국가 수입과 관련하여 인니 재무부는 과세기반확대와 조세관련 행정 시스템 강화를 통해 내년 GDP 대비 국세수입 비율을 올해 목표치(10.24%)보다 소폭 상승한 10.45%로 설정

  • ‑︎이와 관련하여 인니 국회는 원자재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출액 감소와 불안정한 조세 행정 시스템 등을 지적하며 보다 구체적이고 현실성 있는 국가 수입 목표 설정이 필요하다고 조언

Sri Mulyani 장관은 지난 4월, 3개월만에 재정흑자*를 기록한 점을 언급하며 글로벌 경제 압박 속에서도 인니 경제 활동이 개선되고 있는 긍정적 신호라 평가했으며 이러한 강화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내년 경제 성장률이 5% 이상을 기록할 것으로 낙관함.  

* ‘25.4월 인니 재정수지는 4.3조루피아 흑자를 기록하였으며 기초재정수지(재정수지+순이자지출)는 173.9조 루피아 흑자를 기록

  • ‑︎또한, 이러한 회복세를 기반으로 인니 정부는 구매력 향상과 자원 다운스트림 산업 개발, 투자환경 개선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부연

한편, IMF는 지난 4월 경제전망보고서를 통해 인니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5.1%에서 4.7%로 하향 조정했으며 인니 중앙은행 역시 지난 5.22일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을 근거로 올해 국가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4.7-5.5%에서 4.6-5.4%로 조정함.

  • ‑︎인니 중앙은행은 2분기 및 올 하반기에는 정부 지출 증가 등으로 1분기(4.87% 성장)보다 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지만 경제 성장 촉진을 위해서는 수출 증대 등의 대응책을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평가하였으며, 성장 촉진을 위해 기준금리를 기존 5.75%에서 5.50%로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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