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탈리아 대한민국 대사관

[발생사례] 보이스 피싱범이 누나를 가장해 한국에 있는 남동생에게 전화, 매형과 해외여행중 납치를 당했으며 매형은 사망했다고 도움을 요청. 이어서 협박범이 전화를 넘겨받아 누나를 살리고 싶으면 돈을 송금하도록 요구

[범행수법] 범인은 휴대폰 뒷자리 8자리만 같으면 휴대전화에 저장해 놓은 이름이 그대로 뜨는 휴대폰 운영체제의 맹점을 이용해 가족을 사칭

※ 기타 여행객 및 유학생 대상 유사 보이스 피싱 사례

사례1) 호주에 유학 중인 자녀를 납치하고 있으며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죽이겠다고 국내가족에게 협박전화

사례2) 싱가포르를 여행 중인 자녀를 납치했다고 협박하며 자녀의 울음 소리를 들려주고 국내 부모에게 2만불을 요구하는 협박전화

사례3) 프랑스를 여행 중인 자녀가 울면서 인질로 잡혀 있으며 머리에 칼을 맞았다고 하고 납치범이 국내 부모에게 2만불을 입금하라는 협박전화

사례4) 노르웨이로 출장을 떠난 남편이 칼에 찔리고 납치당하여 신변을 확보하고 있으니 계좌로 돈을 입국하라고 국내 배우자에게 협박전화

사례5) 헝가리로 출장을 떠난 아들이 국내 부모에게 전화, 현재 납치되어 있으니 돈을 송금해달라고 하고 전화를 끊음(부모는 아들의 목소리와 전화번호가 같았다고 함) - 실제 그 시각 아들은 비행기 탑승중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