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기습공격(2023.10.7) 1주기와 관련하여 주재국내 反이스라엘 집회(주요 관광지나 광장에서 산발적으로 열릴 가능성도 있음) 및 이스라엘 규탄 도심행진 등과 더불어 이스라엘과 관련된 주요 시설을 대상으로한 테러 발생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o 아울러, ①︎지난 9.5(목) 뮌헨 이스라엘 총영사관 인근에서 오스트리아 국적의 무슬림 남성이 이스라엘 총영사관을 대상으로 공격을 시도하던 중 현지 경찰과 총격전 끝에 현장에서 사살된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또한, ②︎10.2(수) 새벽 3시20분경 코펜하겐에 소재한 이스라엘대사관 인근 약 90m 떨어진 도로에서 총 2회의 폭발사건이 발생하는 등 유럽내 반유대주의자의 과격시위와 테러시도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ㅇ 특히 10월에 집중된 유대명절 기간(신년제 10.2-4, 속죄일 10.11-12, 초막절 10.16-23) 이스라엘 공관을 겨냥한 시위 및 테러 발생 우려가 커지고 있는 바, 이탈리아를 방문 또는 거주하는 우리 국민들께서는 유대∙︎이슬람 사원 및 다중 밀집 장소 방문을 자제 하는 등 신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o 테러 가능 주요 시설
- 주이탈리아이스라엘 대사관
- 유대교회당, 공동체 센터, 박물관, 학교 등 유대인 시설
- 이스라엘과 관련된 호텔·관광지·식당
- 이스라엘 항공기·선박, 이스라엘 관광객이 밀집하는 공항·항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