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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통문화 ”세쓰분 節分 (2.3)” 소개

작성자
주히로시마총영사관
작성일
2012-02-01
월3일은 콩 뿌리기 행사날, 흔히 말하는 ”세쓰분” 입니다. 원래”세쓰분”은 계절이 바뀌는 날을 가리키는 말이며「입춘(立春)」「입하(立夏)」「입추(立秋)」「입동(立冬)」의 전날을 가리켰는데, 추운 겨울이 지나며 따뜻한 봄을 맞이하는 시기인 「입춘」이 한해의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일본에서는 ”세쓰분”=”입춘의 전날”로 되었습니다. 입춘의 전날”세쓰분”에 콩을 뿌리는 풍습은 헤이안(平安)시대 초기 문무천황(文武天皇)때 중국에서 들어왔었고 전해의 사기(邪気)를 쫓아버리고 역병(疫病) 등의 참상을 가져오는 마귀를 물리치치는 의식으로 궁중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콩 뿌리기는 그 해의 띠 남자 또는 호주가 콩을 뿌리고 가족들이 자기 나이만큼 콩
을 먹으면 병 안 걸리고 건강하게 오래 살 수 있다는 믿음이 있습니다.
 
요즘들어 “세쓰분”에 에호오 마키(恵方巻)라는 김밥과 비숫하게 생긴 것을 자르지 않고 그대로
먹는 것이 널리 알려져 있는데, 이 풍습은 오사카(大阪)의 김도매 협동조합이 기획한 행사가 매스
미디어를 통해 전국에 퍼졌습니다. “세쓰분”에 “에호오 마키”를 먹는 풍습에는 「복을 함께 말다」
「인연을 끊지 않는다」라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미야지마 다이쇼인(宮島 大聖院) 세쓰분”행사]
일시: 2.3() 콩 뿌리기 행사13:00~
요금: 무료
문의처:다이혼잔 다이쇼인(大本山大聖院) TEL 0829-44-0111
 
이 외 각 신사에서도 “세쓰분 콩 뿌리기” 행사가 개최됩니다.
 
▣ 게시담당자 : 이노마타 (082-56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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