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베 대한민국 총영사관

1.관할지 개황

※ 당관 관할지역인 효고현은 도쿄, 오사카 다음으로 우리 동포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음.

2.관할 현별 현황

가. 효고현(兵庫県)

• 효고현은 1868년에 고베항이 개항된 이래 일본의 관문으로 발전하여 왔는바 가와사키(川崎)중공업, 고베제철, 미쓰비시(三菱)중공업, 미쓰비시전기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일본 대기업의 공장과 연구소가 있음.
• 또한 세계 최대 대형방사광시설(Spring-8)을 비롯해 ‘WHO(세계보건기구)고베센터’, ‘국제에멕스(EMECS)센터’,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아시아 방재센터’등 다양한 국제연구기관이 위치

• <사람과 방재 미래센터>

  • 효고현청 소재지로서, 동경에서는 비행기로 1시간 20분, 신칸센으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오사카에서는 전철로 30분 거리,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는 공항리무진 버스로 70분 정도 소요됨 ※효고현은 국제공항이 없는 관계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하여 입국
  • 산과 바다에 접한 고베시는 비지니스와 일상생활에 있어 적합한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550.72㎢, 인구 153만명으로 도심부 인근에 약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

  <고베시(神戶市)>

  • 효고현청 소재지로서, 동경에서는 비행기로 1시간 20분, 신칸센으로는 2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오사카에서는 전철로 30분 거리,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에서는 공항리무진 버스로 70분 정도 소요됨 ※효고현은 국제공항이 없는 관계로 오사카 간사이 국제공항을 통하여 입국
  • 산과 바다에 접한 고베시는 비지니스와 일상생활에 있어 적합한 환경을 두루 갖추고 있으며, 면적은 550.72㎢, 인구 153만명으로 도심부 인근에 약 100만명 이상이 거주하고 있음.
  • 1995년 1월 17일 진도 7.3의 한신․아와지 대지진(고베 대지진)으로 인해 6,400명이 넘는 사상자와 주택을 비롯한 전기, 가스, 수도, 도로, 철도, 항만 등 도시기간시설이 막대한 타격을 입어 피해액이 약 10조엔에 달함. 효고현은 피해 복구를 위해 ‘긴급부흥 3개년 계획’의 실시 및 한신․아와지 지진 부흥계획(효고 피닉스 계획)을 마련, 단순히 지진 이전의 상태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다가올 노령화 사회에 대비한 경제의 성숙화 등 여러 과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창조적 부흥의 실현을 추진해 옴으로써 성공적인 부흥을 이루어 냄.
  • 제철업, 조선업, 식품제조업, 선박화물 창고업을 포함한 항만관련사업과 첨단의료관련사업이 발달되어있고, 패션 및 관광도시인 동시에 외국인도 45,000여명이나 거주하는 국제도시임.

나. 오카야마현(岡山県)

• 산요도(에도시대 5대 주요도로의 하나)의 중심에 위치하여 예로부터 주고쿠, 시고쿠 지방의 교통요충지로 발전해 옴. 현재도 종횡으로 뻗어있는 고속도로망, 오카야마 국제공항, 신칸센 등 교통기반이 잘 갖추어진 지역 중의 하나임.
• 북부는 주고쿠(中国)산지와 분지, 중부는 기비고원 등의 구릉지, 남부는 평야로 크게 구분되는데, 남부지역은 다도해의 풍광이 아름다운 세토내해가 펼쳐져 있고, 북부지역은 산과 온천이 많음.
• 신라문화의 영향을 많이 받은 지역으로 신라인을 모신 사당이 도처에 있으며, 세토우치시 우시마도초는 에도시대 조선통신사가 기항한 곳으로 우리나라와 관련이 깊은 지역임.

다. 돗토리현(鳥取県)

• 돗토리현은 일본 주고쿠(中国)지방에 위치하며 북쪽으로는 바다, 동쪽으로는 효고현, 서쪽으로 시마네현, 남으로는 오카야마현과 히로시마현에 접한, 동서 약 120km, 남북 약 20km∼50km 지역임.
• 북쪽은 동해와 많은 산들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양질의 농산물과 신선한 해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함. 이러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농업관련 독자적인 신기술을 개발하는 등 고부가가치 연구산업이 활발함.
• 돗토리현은 동해의 인접 국가들과 가깝다는 지리적 이점을 살려 ‘환동해 교류 서단의 거점’으로서 발전 중임. 특히 한국 강원도, 중국 지린성, 러시아 연해주, 몽골 튜브도와 적극적인 교류관계를 추진 중임.

라. 도쿠시마현(徳島県)

• 도쿠시마현은 시코쿠(四国)의 동부에 위치하며, 북부는 세토내해(瀨戶內海), 남동부는 태평양에 면해있음. 또한 동북부는 오나루토교를 통해 효고현 아와지시마 섬과 연결됨. 동남부에 걸친 해안은 키이스이도(紀伊水道)를 사이에 두고 와카야마현과 마주보고 있음. 특산물로는 국내 생산량의 거의 100%를 점하는 감귤류 스다치(라임과 유사), 고구마 나루토킨토키 등이 있음. 또한 신선하고 다양한 해산물이 풍부하고, 일본을 대표하는 전통적인 춤인 ‘아와오도리’로 유명함.
• 나루토시와 효고현 미나미아와지 사이의 나루토 해협에서 발생하는 소용돌이는 직경 최대 30m로 세계최대규모로, 양 시 공동으로 세계자연유산등재를 추진 중임.
• 오오츠카 국제미술관(나루토시)는 도판복제화를 중심으로 하는 미술관으로 일본 제 2위 규모, 사립미술관으로는 최대규모임. 연간 관람객 22만명.

마. 가가와현(香川県)

• 가가와현은 일본 최초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세토내해 국립공원의 중심이자 시코쿠의 동북부에 위치함. 남부에는 사누키 산맥, 북부에는 사누키 평야가 펼쳐져있음.
• 세토대교를 통해 오카야마현과 연결되며, 동부 및 남부는 도쿠시마현, 서부는 에히메현과 접해있음. 해안선 길이는 약 722km로 섬이 많아 아름다운 풍경으로 유명함. 옛 지명 사누키(讃岐)국은 아름다운 풍경을 기리며(讃) 붙여진 이름.
• 밀 재배에 적합한 기후로 우동이 유명하여 현내에 700곳 이상의 우동 가게가 있음. 우동 생산량 및 소비량이 일본 전국 1위. 1960년 무렵‘사누키 우동’이라는 호칭이 일반화되어 전국으로 알려짐. 우동집 투어가 카가와현 관광코스의 하나로 정착함.
• 섬의 전통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을 활용한 현대미술을 통해 세토내해의 매력을 알리기 위해 2010년부터 세토나이 국제예술제(트리엔날레)를 개최하는 등 ‘우동현’에 이어‘아트(Art)현 카가와’를 전면 홍보 중임.
• 지중해 기후와 닮은 쇼도시마는 일본 올리브 재배 발상지로 유명함.
• 가가와현은 전국 3대 간장생산지로, 일조시간이 길어 소금 생산에 유리하고 양질의 대두와 밀, 온난한 기후가 양조에 적합함. 약 400년의 간장 제조 역사가 있음.
• 사카이데(坂出)시에는 세토우치 공업지역의 일부인 반노스(番の州) 임해공업단지가 있으며 조선, 석유관련기업(코스모 석유, 미쓰비시화학, 가와사키 중공업 등)이 입지함.※시코쿠지방에는 지역 내 88개의 사찰을 도는 순례자를 융숭하게 대접하는 전통이 남아있으며, 시코쿠 4개현(도쿠시마, 가가와, 고치, 에히메)은 88개 사찰 순례길의 세계문화유산등재를 위해 노력중임.

3. 지자체간 교류현황

가.지자체간 교류 개관

• 2007.2월 한일항공자유화 조치를 비롯한 2002 한일 월드컵 공동개최, 한류붐 등으로 현지 주민의 한국어, 한국문화 등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아지고 있으며, 이에 따라 지역간 교류도 활성화 되는 추세
• 오카야마, 돗토리, 가가와현 등은 한·일간 국제노선이 취항 중
• 자매․우호도시 체결 지자체간에는 상호 공무원파견, 주민방문, 문화교류 행사 등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음.

나. 현별 지자체간 교류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