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일본 혼슈(本州)의 중북부에 자리한 니가타(新潟)·나가노(長野)·도야마(富山)·이시카와(石川)의 4개현을 관할하고 있습니다. 공관은 1978년 니가타시에 개설됐습니다. 4개현의 총 인구는 620만명이고, 우리 국민 약 6700명이 거주하고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해발 2000m급 에치고(越後)산맥과 세 개의 3000m급 산맥인 일본 알프스가 횡단하는 설국의 지방으로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해안도 1000㎞에 이르고, 일본 최장(367㎞)의 시나노가와(信濃川) 등을 따라 평야도 펼쳐져 있습니다. 산악·강·바다가 빚은 경승지·휴양지·스키장·온천은 그린 관광으로 각광받고 있고, 일본 유수의 쌀과 술 산지로도 유명합니다.
우리나라와는 서울시·전라북도·강원도·울산시를 비롯한 11개 광역·기초단체가 관내 지자체와 자매결연, 우호협력 등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항공노선은 인천공항과 니가타·고마츠(小松)공항 간에 개설돼 있고, 정기 컨테이너선이 부산항과 니가타·나오에츠(直江津)·도야마·가나자와(金沢)항을 운항하고 있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우리나라와 이 지역 간 경제, 통상 협력과 문화, 인적 교류를 적극 뒷받침하고, 관계가 점과 선에서 면으로 확대하도록 한층 더 노력을 기울여나가겠습니다. 이를 통한 중층적 교류·협력 강화, 관광·수학여행 등 상호 방문 증대는 양국 지자체 모두에 활력소가 되고, 국정목표인 지방시대 개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지구촌 시대의 주역은 지역이고,
지역 간 연대와 풀뿌리 교류는 국가 관계의 버팀목이기도 합니다.
우리 공관은 국민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한 영사 민원 서비스에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필요하시거나 궁금한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또는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주 니가타 대한민국 총영사관 총영사 오 영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