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2(목)~15(일) Lao Baseball Stadium에서는 제3회 주라오 대사배 야구대회가 열렸습니다. 세 번째를 맞은 금년 대회에서는 남성팀 6개(Lao J Brothers, NOUL Miracle, Red Rider, ROCK 16 Warriers, PIS Panther, Vientiane Hulk), 여성팀 3개(Lao J Brothers, NOUL Miracle, Vientiane Hulk)가 출전하여 열띤 경기를 치렀습니다.
개막식에는 정영수 주라오대사를 비롯하여 교육체육부를 대표해 Dalavone Kittiphanh 차관, 라오스 야구소프트볼 연맹 Khamphay Sisavanh 회장 등이 참석하였습니다. 정영수 대사는 한국과 라오스 간에 야구, 태권도, 축구, 레슬링 등 스포츠 분야에 협력이 지속 확대된 것을 기쁘게 생각하며 더 많은 라오스인들이 야구에 대해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갖고 같이 참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금번 대회는 라오스 교육체육부 지원과 라오스 야구 소프트볼 연맹의 진행하에 치러졌으며, 특별히 한국에서 6명의 심판진(이광형, 이수진, 이호, 박상철, 고운식, 최의호 심판)과 4명의 물리치료사(이영훈, 이경무, 손승우, 이태훈)께서 공정하고 안전한 경기를 치르는데 도움을 주셨습니다.
제3회 대사배 야구대회 우승팀은 남자 ROCK 16 Warriers, 여자 Lao J Brothers로 경기를 마친 모든 팀은 우승 팀을 함께 축하하고, 내년 대회를 약속하며 폐막하였습니다. 주라오대사관은 앞으로도 스포츠를 통해 양국 관계가 돈독해지는데 노력해 나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