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 대사는 11.5.(화)-6.(수) 간 마다가스카르 남부 Ampanihy 지방 Fotadrevo 지역에서 진행중인 한-WFP 영양실조 개선사업의 프로젝트 현장을 방문하였습니다.
우리 정부는 WFP와 협력 하, 금번 방문한 Fotadrevo 지역에서 영양보충제 보급 사업, 임신 및 수유부 대상 영양 기초 교육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마을 농장 운영을 지원하여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재배한 작물로 영양을 보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아울러, 지역 내 공립초등학교를 대상으로는 지역 생산 농산물을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하고 있으며, 학교 텃밭 운영을 지원하여 영양 및 농업 교육을 제공하는 한편 텃밭 생산물을 급식재료로 활용토록 하는 선순환 사업도 지원중입니다.
금번 시찰을 통해 박지현 대사는 건조한 기후와 사막화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을 돕고 있는 현지 활동가들을 격려하고, 앞으로도 WFP와 협력 하에 보다 지속가능한 지원 방안을 모색해나가기로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