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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다가스카르 및 겸임국 정치 동향(2025.8.9.~8.14.)

작성자
주 마다가스카르 대사관
작성일
2025-08-18

8.9.(토)-8.14.(목) 간 마다가스카르 및 겸임국의 주요 국내정세를 알려드립니다.


Ⅰ. 마다가스카르 동향


1. 국내 동향


가.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 관련 회의·행사


  ㅇ (SADC 각료회의) 8.12.(화) 개최된 SADC 각료회의 계기 라사타 주재국 외교장관이 SADC 각료회의 의장직을 공식 수임하고, 수임 연설에서 "회원국 간 연대와 협력이야말로 더 강하고 자립적이며 미래지향적인 SADC을 만드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함.


  ㅇ (미-SADC 고위급 포럼) 8.13.(수) 개최된 미-SADC 고위급 포럼 계기, △AGOA 연장, △비자 제한(Travel Ban) 축소 등 중요한 외교 및 무역 관련 사안이 다수 논의된 것으로 알려짐.


      ※ 미 정부 대표단은 Melanie Higgins 국무부 아프리카 담당 차관보, Howard Van Vraken 미 SADC 특별대표, Claire Pierangelo 당지 미국대사 등으로 구성


  ㅇ (SADC 바자) 이아리부(Iarivo) 호수변 신규 개발지에 신설된 에나라(ENARA) 국제 박람회장에서 SADC 바자 행사가 개최(8.14.(목)-18.(월))되어, △지역 특산품 전시 △전통 요리 시식 △공예 시연 등을 선보임.


  ㅇ (야권 반응) 라발루마나나(2002-09) 및 라자우나리맘피아니나(2014-18) 전 대통령은 8.9.자 공동 성명을 통해, 인구의 80% 가량이 빈곤선 이하에서 생활하고, 평화적 집회의 자유가 상시 제한되며, 대선·총선의 공정성 또한 담보할 수 없는 전방위적 국가 위기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없이 SADC 정상회의 준비에만 매진하는 현 정부의 보여주기식 행정을 비판함.


   - 또한, 유력 야당인사인 시테니 하원의원은 8.9 주재국 서북부 마하장가에서 예정되었던 정치행사가 보안당국에 의해 금지된 사실을 지적하며, 라주엘리나 정부를 "독재"라고 규정하고, 동인이 "자국 국민들의 기본권을 제한하면서 민주주의 증진을 논하는 SADC 정상회의를 개최"하는 모순적 행태를 보이고 있다고 비판


   - 이와 관련, 라주엘리나 대통령은 야당 인사들이 본인의 SADC 의장 자격을 문제삼아 여타 SADC 회원국 정부측에 흑색선전을 일삼고 있다며 유감을 표하였으며, 정부는 이에 굴하지 않고 단결과 연대로 격식있게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언급


나. 대외관계 동향


  ㅇ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의 주재국 국빈방문(4.23.) 시 논의되었던 주재국 의학 분야 역량 강화 사업 관련, 8.13.(수) 주재국 정부는 주재국 의대 교수 40명이 역량 강화 연수를 위해 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치료 기술 △지속가능한 전문 인력 양성 역량 △최신 의료 지식과 기술 이전 등 분야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함.


  ㅇ (FAO) 주재국 환경부는 유엔식량농업기구(FAO)의 기술 지원을 받아 녹색기후기금(GCF) 지원 자격 획득을 위한 인증 준비에 본격 착수하고, 지역 순회 워크숍을 통해 △인증 후보 기관들의 역량 평가 및 △GCF 요구 기준 충족 여부 검토, △인증 절차에 대한 정보 공유 및 인식 제고 등을 진행함.


  ㅇ (AfDB) 아프리카개발은행(AfDB)은 8.11.(월) 주재국을 포함한 4개국(감비아, 기니비사우, 토고)에 총 530만 달러의 지원금을 승인한바, 동 금액은 민관협력(PPP) 환경을 개선하고, 민간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사용될 예정임.


Ⅱ. 겸임국 동향


1. 모리셔스 공화국


가. 차고스섬 개발


  ㅇ 폴 베랑제 모리셔스 부총리는 8.12.(화) 기자회견에서 차고스섬 개발 지연과 관련, 해당 지역에 대한 접근성이 떨어지고, 물류 운송 수단이 부족하여 당초 정부 발표에 비해 개발 조치가 늦어지고 있다고 하고, 더 나은 해양 운송 인프라 확보가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본다고 함.


2. 코모로 연방


가. 일본 오사카 엑스포 참여


  ㅇ 코모로 투자진흥청은 2025 일본 오사카 엑스포 계기 8.13.(수)-14.(목) 간 일본 투자 유치 포럼을 개최하고, △최대 15년의 세금 면제 △토지 접근 용이 △배당금 송금 보장 △공공시장 우선권 부여 등과 같은 혜택을 강조함.


   - 더불어 일본의 고모로(Komoro) 시장은 코모로와의 지속적인 교류를 희망하며, 두 도시의 이름이 유사하다는 점을 계기로 자매결연 가능성을 언급


나. 사우디아라비아와의 관계


  ㅇ 8.7.(목) 아잘리 대통령은 타라보즈니 라칸 와다(Tarabozni Rakan Wadaah) 사우디 국제경제담당 차관이 이끄는 사우디 대표단을 접견하였으며, 금번 사우디 대표단의 방마는 2024.11월에 체결된 양국 간 경제 파트너십 양해각서(MOU)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이루어짐.


   - 사우디 대표단은 이례적으로 대통령 접견에 앞서 8.6.(수) 재무부 장관과 먼저 회동한바, 코모로 정부 관계자 및 민간 부문 대표들과 실무 세미나를 가졌으며, 동 계기 양국 경제인들을 위한 공동 회의체 구성에 합의하고, 향후 투자 및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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