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멕시코한국대사관(대사 허태완)은 국가보훈부와 함께 재멕시코 독립유공자(편영대, 한종원 선생) 훈장 전수식을 대사관 청사에서 8.2(수) 오전에 개최하였다.
※ 참석자 : 편영대 선생 후손(Lillia Pen Mendoza, Roberto Aguilar, Margarita Aguilar Pen), 한종원 선생 후손(Emma Patricia Castillo Hahn, Eugenia Castillo Han, Marisela López Lee), 마르타 김 멕시코시티한인후손회 회장, 유리 장 멕시코시티한인후손회 부회장, 장원 멕시코한인회 회장, 박래곤 민주평통중미카리브협의회 회장, 최춘석 국가보훈부 사무관, 김경준 국가보훈부 연구원, 유현수 국가보훈부 협력원 등
동 전수식 행사에서 허태완 대사는 정부를 대표하여 재멕시코 독립유공자인 편영대, 한종원 선생께서 우리 대한민국 독립활동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분들에 대한 대통령 표창을 후손들에게 전수하였다.
※ 훈격 : 편영대 선생(대통령 표창 2022.11.17.), 한종원 선생(대통령 표창 2021.11.17.)
(편영대 선생 주요 공적) 1939년 대한인국민회 멕시코 코앗사코알코스 지방회 총무, 1940년 동 지방회 집행위원장, 1941년 대한인국민회 제6차 회의 동 지방회 대표, 1942년 동 지방회 감찰위원 등으로 활동함. 1938년부터 1942년까지 여러 차례 독립운동자금을 지원함. (한종원 선생 주요 공적) 1922년 멕시코에서 대한인국민회 유카탄지방회 및 메리다지방회 외교원, 1927년 외교원 겸 학무원, 1940~1941년 교육위원, 1942년 멕시코시티지방회 선전위원, 한인교섭위원, 외교위원, 교육위원 등으로 활동함. 1928~1942년 여러 차례 독립운동지금을 지원함. |
허태완 대사는 축사에서 대한민국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분들을 찾아드리고, 평가받지 못한 분들에게 명예를 돌려 드리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고 밝히면서 우리 정부는 마지막 한 분까지 독립유공자와 후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한편, 주멕시코한국대사관은 국가보훈부와 공동으로 서훈 미전수 유공자들의 후손 발굴사업을 계속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