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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2021년 주요 경제 동향

작성자
주 멕시코 대사관
작성일
2022-04-07

[경제성장]


❑ 2021년 GDP : 전년대비 5.0% (4분기 성장률 : 전년동기 대비 1.1%)로 21년 국제기구 전망치보다 저조


        ※ 기관별 멕시코 2021GDP 성장률 전망치 : ()는 기관별 전망발표 시기

WB(21.6)

중앙은행(21.8)

IMF(21.10)

OECD(21.9)

5%

6.2%

6.2%

6.3%

: ’21.10기준 각 기관별 2021GDP 전망치 발표


- 산업별로는 전년 대비 1차 산업이 2.6%, 2차산업이 6.8%, 3차산업이 4.2% 증가 


 

❑  2022년 GDP 전망 : 국제기구 및 주재국 주요기관은 2~3%대로 전망


전망기관(전망시점)

IMF(22.1)

세계은행(22.1)

OECD(22.2)

ECLAC(22.1)

재무부(21.9)

중앙은행(22.2)

전망치

2022

2.8%

3.0%

2.3%

2.9%

4.1%

2.4%

2023

2.7%

2.2%

2.6%

-

3.4%

2.9%

 

❑ 기타 


  ㅇ (22년 1-2월 경제활동) 멕시코 통계청의 IOAE(경제활동 적시지표)에 따르면, 전월 대비 경제활동 지수가 1월(0.5%), 2월(0.3%)로 나타났는바, 이는 당초 기대치(1월 –0.1%)보다 높고, 2020년 말 이후 최초로 4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향후 경제회복 재개 조짐으로 해석 가능 

     ※ 멕시코 통계청은 멕시코 경제활동 측정 지수로 IGAE(글로벌 경제활동지수)와 IOAE 지수를 병용하는 바, 경제활동 추산에 소요되는 기간이 IGAE는 8주, IOAE는 2주 정도 소요 


  ㅇ (멕시코 주식시장 신고가) S&P BMV(Bolsa Mexicana de Valores)가 3.24(목) 55,829.86으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상승세를 시현


[물가]


❑ 올해 말 연율 7.36%을 기록, 2000년 이래 최대치

   ㅇ 멕시코 인플레이션은 작년 말 3.15%에서 올해 말 연율 7.36%을 기록하였으며, 전월 대비 변동률은 0.36%. 해당 수치는 11월의 7.37%보다 낮고 시장 예측인 7.51%보다 낮았으나, 2000년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10개월 연속 중앙은행 목표치를 크게 웃돌고 있음.


    - 코로나19의 여파가 예상보다 오래 지속되면서 원자재 가격이 인상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생산망, 공급망이 계속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으며 수요-공급 간 불일치가 발생하고, 멕시코 역시 상반기 평균 5.80% 수준에서 하반기 평균 약 6.99%까지 치솟으면서 해당 영향에서 벗어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남.



  ㅇ 물가 안정을 위해 21.12월, 22.2월, 3월 0.5% 포인트씩 금리 인상(현재 6.5%)


      ※ 2021-22년 금리변동 현황

변동일

21.2.12

21.06.25

21.08.13

21.10.1

21.11.12

21.12.17

22.2.11

22.3.24

금리변동(%p)

-

0.25%p

0.25%p

0.25%p

0.25%p

0.5%p

0.5%p

0.5%p

기준금리(%)

4%

4.25%

4.50%

4.75%

5.0%

5.5%

6.0%

6.5%

 

[고용]


❑ 올해 말 경제활동인구와 근로자 수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30만 명 증가, 실업률은 3.5%,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완화(-0.3%)

❑ 21.12월 실업률은 3.5%로 전년 동기보다 -0.3%

  ㅇ 경제활동인구 중 21.12월 실직자는 210만 명으로 경제활동가능인구의 3.5%를 차지, 전년 동기 대비 다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남. 

     ※ 실직자 : 해당 조사 기간 중 경제활동을 전혀 하지 않고 있으나 구직 활동을 하였거나 근로의 의지가 있음을 밝힌 사람

   - 해당 실직인구의 22.9%가 3개월 이상, 34.7%가 1~3개월, 37.1%가 1개월 간 구직활동을 지속한 것으로 집계됨.


❑ 최저임금 : 22년도 최저임금은 북부국경자유무역지대(ZNFL)의 경우 260.34페소(약 13미불), ZNFL 이외의 지역은 172.81 페소(약 8.6미불)로서 전년대비 모두 22% 인상

       ※ 멕시코는 AMLO 정부 들어 2019(16.21%), 2020(20%), 2021(15%) 등 매년 15% 이상의 인상률을 보여왔으며 금년에는 22%로 대폭 인상 


[수출입]


❑ 2018년 이후 처음으로 무역수지 적자 기록(21년 -115억 불)

  ㅇ 수출입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수출(18.5%), 수입(32.1%) 증가

  ㅇ 멕-미 교역액 사상 최고기록(6,611.6억 달러), 교역국 순위는 2위

  ㅇ 2021년 한국은 멕시코의 제3위 교역국으로 부상(258억불)


      ※ 멕시코 교역현황(수출, 수입, 무역수지)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전체수출

373,939

409,494

450,572

460,602

416,999

494,225

원유·석유제품

18,817

23,608

30,571

25,793

17,484

28,926

원유·석유제품

355,121

385,885

420,000

434,809

399,515

465,299

전체수입

387,064

420,369

464,276

455,240

382,986

505,716

원유·석유제품

31,565

42,010

53,761

47,206

31,408

53,851

원유·석유제품

355,498

378,359

410,515

408,034

351,578

451,864

무역수지

-13,125

-10,874

-13,704

5,362

34,013

-11,491

원유·석유제품

-12,748

-18,402

-23,190

-21,413

-13,924

-24,925

원유·석유제품

-377

7,526

9,485

26,755

47,938

13,435

     자료: 중앙은행(Banco de México), 2021년 누계

 

[외국인직접투자(FDI)/외환시장]


❑ 21년 FDI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ㅇ 21년 FDI(잠정)는 총 316억 2,120만 달러로, 전년 동기(잠정통계) 대비 8.7% 증가, 한국 투자액은 6.847억 달러

  ㅇ 21년 해외송금유입액 515억 9,400만 달러로 동기 대비 사상 최고 기록

  ㅇ 연 달러대비 페소 환율은 평균 20.27페소로 작년 대비 다소 안정화


[평가 및 전망] 


❑ 21년 상반기 높은 회복세를 보였으나, 하반기에 회복세가 둔화


   ㅇ 반도체 등 공급망 교란이 멕시코의 대표적 산업인 자동차 생산에 영향을 주고, 하반기 오미크론 창궐로 회복세 둔화 

  ㅇ 다만, 21년 미국의 대멕시코 투자 증가는 미국의 공급망 재편 동향에 부합하는 추세로 지속 주목 필요 


❑ 한국은 멕시코의 제3위 교역국으로 부상, 향후 한-멕 FTA, 태평양동맹 준회원국 가입 등 협력 모멘텀이 강화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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