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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공지] 뎅기열 확산에 따른 안전 유의

작성자
코타키나발루 분관
작성일
2024-05-06

최근 중남미, 동남아시아 등에서 뎅기열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해외여행을 계획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아래 뎅기열 예방수칙 및 안내사항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세계보건기구에 따르면 중남미 지역은 기온 상승과 엘니뇨, 도시화 등 환경적‧사회적 요인으로 모기 개체수가 증가하여 올해 뎅기열 환자가 역대 최다 발생*하고 있고, 전년 동 기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한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지역 에서도 전년 동 기간 대비 환자 발생이 증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 보건부에 따르면 2024년 1월 1일부터 5월 6일까지 55,368건의 뎅기열 감염 사례가 보고되었으며, 2023년 동기(38,933건)에 비해 약 42%가 증가한 수치입니다.


우리분관 관할지 내 감염자는 Sabah 1,792명, Sarawak 863명입니다. 뎅기열 관련 주재국 보도자료



(증상일반) 뎅기열은 뎅기 바이러스에 감염된 매개모기(이집트숲모기, 횐줄숲모기)에 물려 감염되며, 5~7일의 잠복기 후 

               발열, 두통, 오한, 근육통 등 증상이 나타납니다.


(유의점) 뎅기열은 총 4개의 혈청형이 있으며, 재감염 시 다른 혈청형에 감염되면 중증 뎅기열로 진행되어 치사율이 높아

            지므로 기존에 뎅기열 감염력이 있거나, 유행지역에 자주 방문하는 우리 국민은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 지난해 9월 방글라데시를 자주 방문한 우리 국민이 뎅기쇼크증후군으로 사망한 사례 발생


(예방) 뎅기열은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모기물림 방지 등 예방이 매우 중요합니다. ▲모기 퇴치용품

         (모기 퇴치제, 모기장 등)을 준비하고 ▲외출시, 밝은색의 긴 옷 착용 ▲3~4시간 간격으로 모기 퇴치제 사용 등을 

         통해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발현시) 해외체류중인 우리 국민 중 위 뎅기열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

                 니다. 한국 입국시, 현지에서 모기에 물린 기억이 있거나, 발열 등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주요 공항 및 항만

                  의 국립검역소에서 신속 검사(무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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