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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관소개

공관장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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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분관장 윤옥채 입니다.

우리 정부는 2022년 2월 말레이시아 사바주 주도 코타키나발루시에 주 말레이시아대사관 분관을 개설하기로 결정한 이후, 말레이시아 연방정부로부터 2022년 10월 분관설치 허가를 받아 코타키나발루시 중심부 Plaza Shell 빌딩 7층에 분관 사무실을 개설, 2023년 4월부터 정식으로 분관 업무를 개시하였습니다.

저희 분관은 말레이시아 연방 13개주 중 2개주인 사바주와 사라왁주가 위치한 동말레이시아를 관할하고 있습니다. 한국과 말레이시아는 1960년부터 외교관계를 시작하여, 63년 이상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착실히 성장하여 왔습니다. 그러나 지리적으로 동말레이시아는 말레이시아 수도 쿠알라룸푸르로부터 비행기로 2시간 30분 이상 떨어져 있어, 상대적으로 우리 국민의 보호 및 기업을 지원하는데 한계가 있어 왔습니다만, 금번 코타키나발루 분관 개설로 이런 부분에 대한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직전인 2019년에는 약 40만명의 우리 국민이 코타키나발루를 방문하였습니다. 코타키나발루는 세계 3대 석양의 하나로 꼽힐 정도로 아름다운 석양으로 인기있는 관광지이며, 동남아시아 최고봉인 4,095 미터의 키나발루산이 있어 유네스코등재 세계유산의 절경도 같이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또한 동말레이시아는 석유, 가스 등 말레이시아 천연자원의 대부분이 생산되는 에너지 자원의 보고이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에너지 관련 많은 우리 기업들의 진출 및 투자대상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금번 코타키나발루 분관 개설을 계기로 동말레이시아 지역에서의 우리 국익 증진과 우리 국민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우리 국민들이 필요로 할 때 언제나 믿고 찾을 수 있는 분관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코타키나발루 대한민국 분관 분관장 윤 옥 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