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12(화) 안내해 드린 라고스주 콜레라 발생 관련, 주재국 언론에 따르면 금일(6.20) 현재까지 콜레라 발병 의심 사례는 401건, 사망자는 21명으로 증가하였다고 합니다.
콜레라 발생률이 높은 지역으로는 라고스 아일랜드(Lagos Island), 코소페(Kosofe), 에티오사(Eti Osa) 등이라고 하며, 이번주 연휴(Eid-El-Kabir 축제) 기간 동안 대규모의 모임이 있었기 때문에 발병 사례가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라고스주에 체류 중인 우리 재외국민들께서는 콜레라 감염 예방을 위해 경계심을 늦추지 마시고 개인 위생에 계속 유의해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