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팔한국대사관은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맞이하여 네팔태권도협회(NTA, Nepal Taekwondo Association)와 함께 대사배 태권도 대회를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대사배 태권도 대회는 10.18(금)부터 10.21(월)까지 수도 카트만두에 위치한 네팔태권도협회 대회장에서 개최되어 네팔 전역 약 1천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였습니다.
개막식에서 박태영 대사는 양국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사배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해준 태권도진흥재단 등 한국의 태권도 유관기관과 네팔태권도협회는 물론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네팔 7개 주 태권도 협회에 태권도 용품을 전달하였습니다.
Gagan Kumar Thapa 국회의원은 태권도 가족으로서 개막식에 주빈으로 참가하게 되어 기쁘며, 수교 50주년 계기 양국 우호 관계가 지속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국기원 태권도 시범단이 특별 공연을 선보여 네팔 태권도 선수들로부터 열광적인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