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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네팔 경제동향 (3월 둘째 주) - 중동 사태 여파로 에너지 수급 우려 / 네팔중앙은행, FY25/26 2월 중순 거시경제 보고서 발표 / 하원 선거 지출로 경제 일시적 활력 / 중동 분쟁으로 관광산업 어려움 직면

작성자
주 네팔 대사관
작성일
2026-03-12

ㅇ 중동 사태 여파로 에너지 수급 우려 / Kathmandu frets over cooking gas, but oil corporation says supply normal (Kathmandu Post, 3.11.)


- 중동 분쟁으로 아시아 전역에서 석유 공급 차질과 연료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고 있으나, 네팔 정부는 현재까지 연료 공급에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힘. 네팔석유공사(NOC)는 주요 공급업체인 인도석유공사(IOC)로부터 네팔 수요에 맞춘 연료 및 취사용 LPG 공급을 보장을 받았으며, 현재로서는 공급 차질을 우려할 상황은 아니라는 입장임.


- 다만 인구 300만 명 이상이 거주하는 카트만두 계곡에서는 취사용 LPG 공급 부족 현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확산되고 있음. NOC는 네팔의 LPG 월 수요(약 45,000~46,000톤 수준) 규모의 수입이 계속 이루어지고 있으며, 수입이 중단되더라도 약 10일간 국내 수요를 충족할 수 있는 연료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고 설명함.


- 한편 인도 정부는 최근 취사용 LPG 가스통 가격을 60루피 인상했으나, 네팔 공급업체들은 총선 이후 국내 LPG 가격 인상 여부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힘. NOC는 가격 변동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200억 루피 규모의 가격 안정화 기금을 조성했으며, 이를 활용해 대규모 가격 인상을 억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함.



ㅇ 네팔중앙은행, FY25/26 2월 중순 거시경제 보고서 발표 / Macroeconomic Report February 2026 (NRB, 3.3.) / National economy reviving amid challenges: NRB (Rising Nepal, 3.4.) / Nepal’s growth averages 4 per cent: NRB (Rising Nepal, 3.6.)


- 네팔중앙은행(NRB)이 발표한 반기('25.7월 중순~'26.1월 중순) 거시경제 보고서에 따르면, 국내 경제는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부문별 회복 속도에는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남. 중앙은행은 '26년 경제성장률과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약 4% 수준으로 전망했으며, 이는 정부의 연간 목표치(성장률 6%, 물가 5%)보다 낮은 수준임. 최근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은 전년 동기 대비 2.42%를 기록함. 통화 부문에서는 은행 시스템에 풍부한 유동성이 유지되고 대출 금리는 역사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하고 있으나 신용 증가세는 제한적인 것으로 나타남.


- 산업 구조 측면에서는 서비스 중심 경제 구조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산업 부문은 1975년 GDP의 8.2%에서 1995년 22.2%까지 증가했으나 이후 조기 탈산업화가 진행되면서 FY24/25에 약 12.8% 수준으로 감소함. 반면 서비스 부문 비중은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GDP의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음. GDP 구성 비중은 FY14/15 △농업 30.3%, △산업 15%, △서비스 54.7%에서 FY24/25 △농업 25.2%(5.1% 감소), △산업 12.8%(2.2% 감소), △서비스 62%(7.3% 증가)로 변화함.


- 한편 소비 중심 경제 구조가 지속되는 가운데 민간 투자 감소가 나타나고 있음. 민간 소비는 최근 5년 평균 GDP의 87.8%를 기록한 반면, 민간 투자는 FY21/22 GDP의 21.7%에서 FY22/23 15.7%로 감소함.


- 대외 부문에서는 국제수지(BOP)가 5,012억 루피 흑자, 경상수지는 4,299억 루피 흑자를 기록했으며, 외환보유액은 3조 2,424.5억 루피(224.7억 달러)로 수입의 약 18.1개월분을 충당할 수 있는 수준으로 나타남. 또한 해외송금은 네팔 루피 기준 39.1% 증가, 수출은 43.8% 증가, 수입은 14.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됨.



ㅇ 하원 선거 지출로 경제 일시적 활력 / HoR snap poll boosts economic activity (myRepublica, 3.10.)


- 정부는 선거를 위해 총 191억 1천만 루피의 예산을 승인했으며, 이 중 △내무부 103억 9천만 루피, △선거관리위원회 67억 3천만 루피, △국방부 19억 9천만 루피가 배정됨. 정부는 별도의 선거 예산을 편성하지 않고 개발 사업 예산을 전용해 선거 비용을 충당했으며, 이 과정에서 약 1,200억 루피 규모의 개발 사업이 중단된 것으로 나타남.


- 선거 관련 지출은 지역 경제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남. 선거 기간 동안 △임시 직원, △보안 인력 수당 지급, △선거 운동 등으로 숙박·음식·교통·연료·인쇄업 등 다양한 산업의 수요가 증가했으며, 은행 시스템을 통해 약 320억 루피 규모의 자금이 유통됨. 비공식적으로 유통된 현금 규모는 더 많은 것으로 분석됨. 한편 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 지출 상한을 270만~330만 루피로 설정했으나, 주요 정당 후보들은 실제로 1천만~5천만 루피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짐.


- 최근 실시된 네팔 하원 선거는 침체되었던 경제에 단기적으로 유동성을 공급하며 시장 소비를 확대하는 효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됨. 그러나 전문가들은 선거가 수입과 소비를 증가시켜 단기적으로 경제 활동을 촉진할 수 있으나 이러한 효과는 장기적으로 지속되기 어렵다고 평가함.



ㅇ 중동 분쟁으로 관광산업 어려움 직면 / Middle East tensions force mass hotel booking cancellations in Nepal (myRepublica, 3.7.) / Middle East tensions force trekking tourists to shorten stays (myRepublica, 3.9.) / Middle East war triggers cancellations in Nepal’s peak spring season (Kathmandu Post, 3.7.)


- 중동 지역 군사 긴장 고조로 봄철 관광 성수기(3~5월)를 앞두고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 취소 및 일정 연기 사례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유럽·미국 관광객 상당수가 걸프 지역 항공 노선을 경유해 네팔에 입국하는 구조로, 중동 영공 폐쇄와 항공편 운항 차질이 관광객 이동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 네팔 민간항공청에 따르면, 3.2.(월)~3.6.(금) 사이 중동 지역 관련 항공편 75편 이상이 취소되었으며, 포카라 등 주요 관광지에서는 예약 취소가 급증한 것으로 보고됨. 또한 트레킹 시즌 초에 입국한 일부 유럽 관광객들도 항공편 운항 불확실성으로 체류 기간을 단축하고 조기 귀국하는 사례가 나타나고 있음.


- 관광업계는 중동 긴장이 장기화될 경우 '26년 관광객 수가 전년 대비 10~15%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함. 한편 '26.2월 네팔 방문 관광객은 105,441명으로 전년 대비 8.8% 증가했으며, 통상 봄철(3~5월)은 연간 약 110만 명 관광객 중 약 3분의 1이 방문하는 주요 관광 성수기로 알려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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