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네팔 LDC 졸업시 최대 13만 개 일자리 감소 및 10억 달러 손실 위험 / Nepal risks losing up to 132,000 jobs, $1 billion after LDC exit (Kathmandu Post, 3.17.) / Nepal's LDC graduation may affect exports, jobs: ILO Report (Himalayan, 3.17.)
- 국제노동기구(ILO) 보고서에 따르면, 네팔은 '26.11월 최빈개도국(LDC) 졸업 이후 향후 5년간 약 13만 2천 개의 일자리를 상실하고 약 10억 달러 규모의 경제적 손실을 입을 수 있음. 또한 전체 수출은 약 2.5~4.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되며, 의류·섬유·카펫 등 수출 중심 제조업에서만 약 14만 개 일자리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분석됨.
- 고용 측면에서는 여성과 비공식 노동자가 특히 취약한 것으로 나타남. 여성은 노동집약적 수출 산업에 집중되어 있어 남성과 유사한 규모의 일자리 감소가 예상되며, 도시 지역 여성 일자리 감소 비중이 높아 농촌으로의 역이주 가능성도 제기됨. 아울러 매년 약 40~50만 명의 신규 노동력이 유입되는 상황에서 고용 감소는 노동시장 부담을 더욱 심화시킬 수 있음.
- 한편 전문가들은 LDC 졸업이 도전이자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대응을 위해 △노동시장 정책 강화, △기업 경쟁력 제고, △여성 및 청년 중심 인적 투자 확대, △무역, 관광, ICT 분야 투자 등을 대응 방안으로 제시함. 또한 GSP+ 등 대체 무역체계 확보와 함께 정부와 민간 협력 강화가 필요하며, 단순한 특혜 유지가 아닌 생산성 및 제도 역량 개선을 통한 구조적 경쟁력 확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함.
ㅇ 네팔석유공사, 휘발유 리터당 15루피·경유·등유 10루피 가격 인상 / NOC raises petrol price by Rs 15 per litre, diesel and kerosene by Rs 10 (myRepublica, 3.15.) / No disruption in LPG supply from India: NOC (myRepublica, 3.13.)
- 네팔석유공사(NOC)는 중동 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국제 유가 상승을 반영해 석유 제품 가격을 인상함. 3.14.(토) 밤부터 휘발유는 리터당 15루피, 경유와 등유는 각각 10루피 인상됨.
- 네팔은 장기 계약에 따라 인도석유공사(IOC)로부터 석유 제품을 전량 수입하고 있으며, 국제 유가 변동은 인도 측이 통보하는 가격표에 반영되어 국내 가격 조정으로 이어지는 구조임. 중동 지역의 지정학적 불안은 공급 차질 우려를 높여 국제 유가 변동성을 확대시키고 있으며, 이에 따라 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은 네팔 경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전문가들은 연료 가격 상승이 운송비 증가를 통해 향후 물가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가능성을 지적함.
- 한편 네팔석유공사는 인도산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에는 차질이 없다고 밝히며 소비자들의 사재기 자제를 촉구함. 현재까지 공급은 수요에 맞춰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급 상황은 불확실하다고 언급함. 또한 경유·휘발유 가격은 15일 단위로, 항공유 및 LPG 가격은 월 단위로 조정되고 있음.
ㅇ 세계은행, 네팔 17개 주요 프로젝트 완료 최대 41년 소요 전망 / Nepal’s 17 pride projects may take 41 years to finish, warns World Bank (Kathmandu Post, 3.16.)
- 세계은행 보고서에 따르면, 네팔은 준비가 미흡한 프로젝트를 과도하게 승인하면서 자원이 분산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사업 지연이 구조적으로 발생하고 있음. 현재 자금 수준을 기준으로, 수년 또는 수십 년 전에 착수된 17개 국가 핵심 프로젝트를 완료하는 데 약 41년이 추가로 소요될 것으로 전망됨. △도로, △수력발전, △관개 및 상수도 등 대규모 인프라 사업이 지속적으로 승인되고 있으나, 시행 지연과 미완성 사업이 만연한 상황임. 이러한 저조한 사업 집행률은 공공 자본 축적을 저해하여 경제 성장의 주요 제약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
- 자본 지출 집행의 구조적 문제로 공공 자본 스톡은 1990년대 중반 GDP 대비 약 75%에서 2019년 54% 수준으로 감소함. 통합 자본 지출 역시 FY20/21 이후 감소하여 FY23/24 기준 GDP의 7.9%에 그쳤으며, 이는 필요 수준(10~15%)에 크게 미달함. 연방 자본 예산 비중(27.1%→20.9%) 및 집행률(약 62%) 모두 저조하여, GDP 대비 자본 지출도 5.3%에서 3.4%로 하락함. 그 결과 △인프라 지연, △비용 증가, △서비스 지연, △고용 창출 제한 등 경제적 부담이 확대되고 있음.
- 이러한 사업 지연의 주요 원인으로 △토지 수용 및 환경 인허가 지연, △연말 집중 집행, △낮은 집행률 및 인력 교체, △조달 절차 장기화(231일) 등을 지적함. 이에 따라 △선별적 사업 승인, △인허가 절차 간소화 및 디지털화, △재정 집행 개선, △조달 시스템 개선 등을 핵심 개혁 과제로 제시함. 이를 통해 사업 착공 지연을 줄이고 집행 효율성을 제고시켜 인프라 프로젝트의 안정적 수행과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함.
ㅇ 중동사태로 인한 네팔 경제 악영향 우려 / West Asia tensions could rattle Nepal’s economy (Kathmandu Post, 3.14.) / Negative real interest rate emerges, signaling deep economic slowdown (Republica, 3.15.)
- 중동 지역 분쟁이 장기화될 경우 네팔 경제는 △물가 상승, △경제 성장 둔화, △가계 소득 감소 등 복합적인 문제에 직면할 가능성이 있음. 네팔은 식량 및 연료 수입 의존도가 높고, 전체 이주 노동자의 약 40%가 중동 지역에 집중되어 있어 대외 충격에 특히 취약한 구조임. 분쟁 장기화 시 송금 및 관광 수입 감소가 예상되며, 연료 가격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확대와 화학 비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 부문에도 부정적 영향이 우려됨.
- 전문가들은 인플레이션 상승을 주요 리스크로 지목함. 국제유가가 10% 상승할 경우 물가는 0.4% 상승하는 반면 경제성장률은 0.15% 하락함. 또한 △건설, △운송, △도소매업 등 내수 주요 산업과 △관광업, △비료 수입 부문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됨. 특히 중동 지역에 집중된 네팔 이주 노동자의 고용 위축은 송금 유입 감소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 한편 네팔 경제는 7개월 만에 실질 금리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며 경기 둔화 신호를 보이고 있음. NRB에 따르면 예금금리(2.93%)가 물가상승률(3.25%)을 하회하면서 실질 금리가 –0.32%를 기록함. 은행권은 대출 부진으로 유동성이 누적되면서 금리를 지속 인하하고 있으며, 예금 대비 대출 비율(74.19%)도 규제 상한(90%)을 크게 하회하는 등 자금 운용 비효율이 나타나고 있음.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