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뉴질랜드 대한민국 대사관

최근 열쇠공을 사칭한 열쇠 수리업체들로 인해 과도한 요금이 청구되어 금전 피해를 입는 사고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해외 범죄자들이 전화 및 온라인(인터넷, SNS 등)을 통해 열쇠 수리공을 사칭하여 저렴한 긴급출동서비스를 제공함을 광고한 후 현장에서는 $1,000불 이상의 막대한 비용을 청구하는 수법입니다.

현재 오클랜드, 웰링턴 및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발생하고 있지만 그 외 일부지역에서도 종종 보고되고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업체들은 저렴한 가격만을 강조하지 않으며, 대부분 업체 이름이 표시되어있는 차량을 이용하며 유니폼을 착용합니다. 또한 사기성 업체 웹사이트는 회사 소개에 대한 내용이 없거나, 불완전한 홈페이지 링크 또는 회사 주소가 부재 등 의심해볼 수 있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이에 우리 동포분들께서도 열쇠수리업체를 이용하실 경우 상기 사항을 재차 확인하신 후 안전하게 이용하시기를 권유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