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마’라는 국명은 '많다', '풍부하다' 라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합니다. 실제 다양한 수목과 나비, 그리고 풍부한 어류자원은 파나마를 나타내는 특징의 하나이기도 합니다.
파나마 운하로 널리 알려진 파나마는 역내 해상 및 항공 교통, 물류, 금융의 허브로서, 세계적인 경기 침체, 특히 인근 중남미 지역의 전반적 경기 악화에도 불구하고 연평균 6%대의 견조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적인 발전을 구가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우리나라와 파나마는 1962년 외교관계를 수립하였으며, 수교 이후 우방으로서 정치, 경제, 통상, 사회,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 오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4번째로 파나마 운하를 많이 사용하고 있는 나라이며, 2018년 2월에는 파나마가 포함된 중미 5개국과 자유무역협정(FTA) 체결을 했고, 2021년 3월 정식 발효를 하였습니다. 현재 파나마에는 약 20여개의 우리 기업 현지법인 또는 지사가 진출해 활발한 기업 활동을 통해 파나마의 경제 및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류를 즐기는 파나마인들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2002년부터 한국 드라마가 파나마 TV에 계속 방영되고 있으며, K-Pop의 인기도 매우 높습니다. 특히 2012년에는 여러 한류 팬클럽들이 'Korea Fans Panama(KFP)'라는 연합 팬클럽을 결성하여 K-Pop World Festival과 Korea Lovers' Festival 등 한류 행사를 주최해오고 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이 홈페이지를 통해 파나마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께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민원인들께 실질적 도움이 되는 영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가고자 합니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성원과 조언을 통해 이 홈페이지가 파나마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고, 방문인들이 필요로 하는 정보를 충실히 제공하는 유용한 통로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