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파라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우리 대사관 윤찬식 대사는 5월 9일 파라과이에 한국산 친환경 전기버스 5대를 공식 전달하는 인도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이 행사는 Alto Parana주 소재 이따이푸 수력발전소에서 개최되었으며 진종욱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원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 관계자, Javier Gimenez 파라과이 산업통상부 장관, Justo Zacarias 이따이푸 수력발전소 사장, Alto Parana 주지사 등 양국 주요 인사가 참석했습니다.

아울러, 이따이푸 CRV 및 Hernandaris시 버스터미널 내 전기차 충전소 개통식을 열었으며, 양 구간을 주요인사들 탑승하에 전기버스로 이동하였습니다.

이번 전기버스 인도는 파라과이의 대중교통 시스템을 친환경적으로 전환하기 위한 TASK 사업의 일환입니다. KATECH은 향후 전기버스의 시범 운행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며, 기자재 및 소형 전기트럭 등을 공급하고, TASK Center를 통해 파라과이 전기차 기반 교통 시스템 구축에 협력할 방침입니다.

KATECH은 파라과이 엔지니어 40명을 소그룹별로 한국에 초청하여 약 4개월간 기술연수를 실시하고 있으며, 파라과이 내에서도 한국전문가들 강연을 통해 전기자동차 분야 역량강화 워크샵을 최초로 2회 개최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