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사관은 그간 한국의 창작음악과 전통음악을 국내외에 소개해온 동서악회 소속 국악인 및 작곡가들을 초청해, 베오그라드 마들레니아눔 오페라 & 씨어터(Madlenianum Opera & Theatre)에서 국악 공연 ‘한국의 음악적 풍경’을 6.24.(화) 개최하였습니다. 공연단은 삼현도드리, 판소리, 남도굿거리, 가야금 산조 등 한국의 전통음악의 깊이 있는 연주를 통해 한국 음악의 예술성과 독창성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세르비아 바리톤 밀루틴 요티치(Milutin Jotic)와 소프라노 밀리차 치치치(Milica Cicic)의 한국 가곡 열창을 비롯해, 피아니스트 요반카 비셰크루나 얀코비치(Jovanka Višekruna Jankovic), 마리아 쥬키치(Marija Djukic), 첼리스트 크리스토프 얀(Kristof Jan), 나타샤 리챠닌(Natasa Licanin), 비올리스트 이바나 에르치치(Ivana Ercic) 등 세르비아 정상급 연주와 한국 연주자들과의 협주는 언어와 문화를 뛰어넘어, 공연의 의미를 더욱 깊게 만들었습니다.
우리 대사관은 앞으로도 우수한 한국 예술단체들과의 협력을 통해, 세르비아 국민들과의 문화적 공감대를 넓혀 나가는 다양한 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