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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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생활안내

 

 

Ⅰ. 동티모르 개관     Ⅱ. 도착전 준비사항     1. 사증(비자) / 2. 식품 / 3. 건강진단     4. 기후 및 의복 / 5. 이사화물 / 6. 각종 증명서 관계 Ⅲ. 도착후 참고사항     1. 주택임차 / 2. 식품 / 3. 교육 / 4. 자동차     5. 공항 / 6. 쇼핑 / 7. 식당 / 8. 호텔 / 9. 관광    10. 종교활동 / 11. 언론매체 / 12. 치안상태    13. 한국대사관 / 14. 재외동포 현황    15. 우리기관 및 상사 현황 / 16. 교통, 통신, 우편제도    17. 어학교육기관 및 학원 / 18. 긴급상황 대처요령   Ⅳ. 기타 일반사항     1. 환전 / 2. Tip 제도 / 3. 미용 및 이발 / 4. 공휴일     5. 인터넷 사용환경 / 6. 한국과의 시차     7. 한국신문 구독 가능성 / 8. 주요기관 영업시간 및 휴무일     9. 전력사용 현황 / 10. 기타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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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동티모르 개관

 
1. 일반현황

• 국명 : 동티모르민주공화국(Democratic Republic of Timor-Leste)
  
  - 국명이 2002.5.20 독립과 동시에 East Timor에서 포르투갈어 표기인
     Timor-Leste로 공식 변경되었으나, 국제적으로는 "East Timor"로 통용

• 위치: 자카르타 동방 2200Km, 발리섬 동남방 1200Km, 호주 북부 다윈에서
          북서방향 700Km  지점에 위치한 티모르섬의 동부
  
  - 위도 : 남방 9, 경도 : 동경 126°
  
  - 경도는 우리나라와 거의 같아 우리나라와 시차 없음.

• 기후 : 열대와 아열대 기후의 중간정도로 연중 무더운 날씨가 계속되나,
           우기(11월∼4월)와 건기(5월∼10월)로 구분 되며, 지역에 따른
           강수량 편차가 큼.
  
  - 연평균 기온은 27℃∼30℃내외이며, 7월-8월은 선선한 편임.

• 면적 : 15,007 ㎢(우리나라의 강원도만한 크기)

• 인구 : 925,000 여명 추산(2004)

• 수도 : 딜리(약 15만명)

• 주요도시 : 바우카우(북동부) 로스 팔로스(동부), 수아이(남서부)

• 주요 민족 : 주로 말레이족, 파푸안족 계통, 테툼족(약 40%) 기타 36개 종족

• 공용어 : 포르투갈어와 테툼어(현지어)를 2002.5 독립시 공용어로 지정, 16개 토착어
  
  - 테툼어 약 80%, 인도네시아어 약 40%, 포르투갈어 10% 이하, 영어 2% 가능

• 종교 : 카톨릭(91.4%), 개신교(2.6%), 이슬람교(1.7%), 힌두교(0.3%),
           기타 (국교 : 없음)
  
  
• 문자해득율 : 청년층 77%, 장년층 48%

• 평균수명 : 57세

2. 정치

• 독립일 : 1975.11.28(포르투갈 식민지로부터 독립 선포)
  
  - 사실상 2002.5.20 독립국가로 탄생

• 정치체제 : 공화제, 4권분립(대통령, 정부, 입법부, 사법부)
  
  - 총리는 정부 수반으로 실질적으로 국정을 운영

• 원수 : 사나나 구스마오 대통령(President Xanana Gusmao)

• 의회 : 단원제(88석)

• 총리 : 마리 알카티리 총리(Prime Minister Mari Alkatiri)
  
  
• 외교장관 : 주제 라무스 오르따(Jose Ramos-Horta, 1996년 벨로 주교와 공동으로 노벨 평화상 수상)

• 주요정당
  
  : FRETILIN(동티모르독립혁명전선), PD(민주당),
    PSD(사회민주당), ASDT(티모르사회민주연합)

• 국제기구 가입 : UN(2002.9.27, 191번째 회원국), World Bank, IMF, ADB,
                         포르투갈어 사용국 공동체, IOC, UNESCO, UNDP,
                         WHO, UNICEF, ESCAP, LDC, ICC 등

• 국방 : 방위군 1,500여명(육.해군)
   

3. 경제

• 국민총생산 : US$ 339백만불(2004)

• 1인당 GNP : 약 US$ 366(2004)

• 경제체제 : 시장경제

• 화폐단위 : 미 달러화, 현지화 동전을 2003년말부터 유통

• 주요 자원 : 석유, 가스

• 무역
  
  - 수출 : US$ 7백만불(2004)
  
  - 주요 수출품목 : 커피(전체의 48%)
  
  - 수입 : US$ 113.5백만불(2004)
  
  - 주요 수입대상국은 호주, 인도네시아

• 물가상승율 : 1.8%(2004)

• 재정(2004/5 회계연도)
  
  - 예산 75백만불
  
  * 티모르해 석유개발수익 : 129백만불

• 외채 : 없음 (외국으로부터 외채를 전혀 쓰고 있지 않음)

• 특징
  
  - 동티모르는 대외의존적 경제로 1999년까지는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에 의해,
    1999∼2003년까지는 외국의 원조에 의해 재정의 상당부분을 충당하였고,
     2004년 이후에는 티모르해 석유,가스 개발 수익으로 재정 충당 예상
   

4. 우리나라와의 관계

• 외교 관계 수립 : 2002.5.20

• 공관설치 : 대표부 개설(2001.6.25) 대사관 승격(2002.8.8)

• 교민 : 단기체류자 약 10여명
  
  
  
   

Ⅱ. 도착전 준비사항

 
1. 사증(비자)

(항공편)

• 인도네시아 발리섬 Denpasar에서 1일 1편 운항, 호주 다윈 에서
  1일 1∼2편 운항하며, 호주 다윈에서 올 경우 항공료가 매우 비싼 편임
  (왕복 US$ 500 내외).
  
  - Denpasar와 Darwin에서 Dili까지 각각 1시간 45분 소요

• 버스편으로 서띠모르의 쿠팡(Kupang)을 거쳐 육로로 국경을 넘어오는 방법이 있으며, 쿠팡 또는 국경인근지인 아탐부아(Atambua)에서 정기노선 버스를 예약, 이용할 수 있음.

(입국비자)

• 여권 만료기간이 6개월 이상 남아있어야 하며(인도네시아 발리 공항 통과시 요구), 입국비자는 딜리 공항에 도착하여 받으면 됨(1개월 유효 비자수수료 US$ US$ 30, 육로 통과시 동일 적용, 외교관.관용여권은 수수료 및 비자 면제)

• 1개월 이상의 비자연장은 1개월 추가연장시 US$ 35 소요되며, 경찰청
  본청내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연장
  
  
• 경유지인 인도네시아 덴파사(발리)공항에서 공항도착비자를 발급받아야 함(7일 유효한 비자는 $10, 7일이상은 $25비자 수수료를 지불하면 비자를 발급하여줌, 외교관 및 관용여권은 수수료 없이 14일간 체류 가능)
  
  
• 동티모르 방문시 소요되는 비자 및 공항 수수료
  - 덴파사(발리) : [입국비자 수수료 $10(발리 3일이내 체류시), 공항세 약 $13] * 2회 (갈때, 올때 2회경유)
  - 딜리 : 입국비자 수수료 $30, 출국시 공항세 $10
   

2. 식품

• 선편으로 이사화물을 가지고 온다면 고추장, 된장, 간장, 고춧가루, 젓갈 등 필수적인 한국식품 재료와 라면은 가져오는 것이 좋음.

• 현지 슈퍼마켓에서 배추, 파, 당근, 마늘 등 구입 가능

• 딜리에는 "빠사르코모로"과 "빠사르타이베시"이라는 2 개의 재래시장이 있는데, 이곳에서 다양한 현지식품을 구입할 수 있음. 고춧가루가 없으면, "아이마나스"라고 하는 동티모르 고춧가루로 대용하면 됨. 아이마나스는 우리의 고춧가루보다도 훨씬 더 매운데, 맛을 들이면 한국사람들이 좋아하게 됨. 간장은 슈퍼마켓에서 일본 또는 중국간장으로 대용 가능함. 현지시장에서 열무나 배추와 유사한 채소도 구입할 수 있는데 우리의 것 보다는 훨씬 질기기 때문에 불가피할 때 배추를 대신하게 됨. 슈퍼마켓에서 배추를 구입할 수 있는데 한포기에 5불 상당으로 매우 비싼편임. 시장에서 돼지고기, 소고기, 닭고기 등 고기류와 토마토, 마늘, 감자, 고구마 등 식품을 구입할 수 있으나 종자개량이 안되어 있어 질이 떨어지고, 냉장고를 갖춘 곳이 없기 때문에 고기류나 두부 구입은 아침 일찍 가서 구입하는 것이 좋음. 특히, 닭고기는 우리의 토종닭과 같이 쫄깃쫄깃한데, 큰 닭은 질기기 때문에 영계를 권함.(재래시장만 구입 가능)

• 생선은 딜리의 해변에서 파는데, 냉동 냉장시설이 없기 때문에 신선한 생선을 구입하는 요령이 필요함. 해변으로 둘러싸여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선값은 비싼편임. 동티모르인들은 생선을 먹을 때(대부분 바베큐하여 먹음) "부두"라는 시고 매콤한 소스를 곁들어먹는데, "부두"는 우리나라 사람들의 입맛에 딱 맞는 소스임.

• 전반적으로 수입하는 식품류는 우리나라보다 훨씬 비싼 편이며, 시장에서 구입하면 저렴하나 질이 떨어지고 덜 위생적임. 외국인들은 대부분 슈퍼마켓을 이용하나 장기거주하는 외국인으로 생활비를 절약하면서 현지인들의 생활상을 파악하는데는 현지 시장을 이용하는 것이 좋음 
  

3. 건강진단

• 입국 2주전에 말라리아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동티모르체류 중에도
  모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 요함.(모기장 사용권장)

• 물은 반드시 생수를 구입해서 마셔야 하며 식당에서 음료수에 넣어서 주는
  얼음도 가능한 피하는 것이 바람직

• 필요할 때 필요한 약을 구입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점을 감안, 말라리아 약,
  항생제, 진통제 등 상비약을 휴대하는 것이 바람직

• 딜리에만, 바우카우, 말리아나에 각각 국립병원이 있으며, 타지방은 클리닉 시설이 있으나 의사가 충분하지 못하여 외국인드이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함. 병원이용은 현지인에게는 무료이나 외국인들은 첫진료시 $20 청구함. 병원이용은 무료

• 현지인 약국 및 사설병원은 딜리 시내 여러 곳에 생겼으나, 위생상태는 불량

• 말라리아, 뎅기열, 일본뇌염, 간염, 결핵 등의 질병에 감염될 위험이 상존
   

4. 기후 및 의복

• 티모르섬의 기후는 호주로부터 불어오는 덥고 건습한 바람의 영향을 크게 받으며, 계절은 우기와 건기로 뚜렷하게 구분됨. 지형과 고저에 따른 강수량 및 기온의 편차가 크며, 북부, 중부, 남부지역으로 구분할 수 있음.
  
  - 북부기후대 : 북부해안에 연한 지역으로 연중 평균기온이 섭씨 24도 이상이고,
                        연간 1500mm 이하의 강수량과 건기가 다른 지역보다 긴 5개월
                        정도
  
  - 중부기후대 : 북부와 남부 사이에 위치하는 해발 600미터 이상의 산악지역지대
                        로서 연평균기온이 섭씨24도 미만이며, 강수량이 많고, 건기가
                        4개월 정도
  
  - 남부기후대 : 남부해안에서 중부 내륙지방사이의 해발 600미터 이내 지역,
                       호주에서 불어오는 바람의 영향으로 강수량이 많으며, 연중 평균
                       기온 24도 이상이고, 건기는 3개월밖에 되지 않음.
  

• 상하 양복을 입는 경우는 거의 없으며(매우 공식적인 행사 참석시에만 착용),
  바지에 상의 와이셔츠를 입은 스마트 캐주얼이 일반적인 정장으로 간주됨.
  

• 따라서 바지(긴바지, 반바지), 반팔 와이셔스, 캐주얼복으로 가져오는 것이 좋으며, 현지에서 구입하는 의류는 저급이므로 국산의류를 여유있게 가져오는 것이 좋음.
  

• 동티모르에는 드라이크리닝을 하는 곳이 없음.
  
  
• 내륙 고지를 여행할 경우, 우기철 및 7-8월경에는 아침, 저녁으로 쌀쌀하기 때문에 긴팔옷 필요
   

5. 이사화물

• 한국에서 동티모르로 오는 20피트 컨테이너가격은 약 $3,000정도임.
  

• 동티모르는 수출물량이 없어 컨테이너 왕복가격을 계산하기 때문에 가격이 비정상적으로 비싸고 통관하는데 많은 시간이 걸림.
   

6. 각종 증명서

• 장기 체류시는 비자연장 및 각종서류에 사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넉넉히 준비할 필요가 있음.(현지에서 사진인화가 가능하나 가격이 비싸고 상태가 좋지 않은 편)
  
  
  

 

Ⅲ. 도착후 참고사항

1. 주택

• 99년 9월 사태 당시 대부분의 주택이 불에 탄 후, 복구가 진행되고 있기는 하나 임차 가능한 아파트나 주택이 제한되어 있으며, 유엔감축에 따라 비어있는 집이 증가하는 경향

• 경비, 전기, 상수도 시설을 제대로 갖춘 아파트는 2곳 있으나 임차료는 현저히 비쌈.

• 단기체류 외국인은 호텔을 이용하기도 하며, 중급호텔기준 (동티모르기준) 가격은 월 US$ 1,200 이내 수준
  

2. 식품

• 동티모르에서 소비되는 대부분의 물품은 인도네시아, 싱가폴, 호주 등지에서 수입

• 최근 수입되는 생필품의 종류도 다양해지고 있으나, 기본적 으로 물품이 제한되어 있고 가격도 인근국가보다 2배정도 고가이며 중국산인 경우 질이 현저히 떨어짐.

• 생선, 과일, 채소 등 현지에서 출하되는 일부 농수산물은 종자개량이 되지 않아 품질이 낮은 편임.

• 기계류, 부품 등은 대부분 현지에서 구입이 불가하며, 인근국에서 수입
  

3. 교육

• 유엔은 장기적인 인적자원육성을 목표로 학교신설, 교사확보 등 교육부문을 집중 육성

• 학제는 6(초등학교) - 3(중학교) - 3(고등학교) - 4(대학교)제로 우리나라와 같음.

• 국립대학교는 학기당 $30 수준이며, 사립대학교는 $70~120 수준임. 저학년의 경우 학비는 원칙적으로 무료

• 포르투갈 정부는 교사 약 200여명을 파견, 포르투갈어 교육 지원

• 국민들중 포르투갈어 구사자는 10% 미만이고, 현지어인 테툼어는 동사의 시제가 없고 3000여 단어로 구성된 단순한 언어 체계를 갖고 있어 교육에 부적합하여 주로 인도네시아어로 수업

• 외국인 학교
  
  - 호주계 외국인 학교가 2003년 개교됨. 저학년 초등학교 중심으로 학년당 학생수가 1~3명 수준에 불과하여 한반에서 수업을 진행함. 연간학비는 $6,000 수준이며 입학시 일시불 완납을 요구
  
  - 미국계 외국인 학교가 2005년에 새로 개교됨. 학교의 상황과 학비는 호주계 외국인학교와 거의 동일하며 호주대사관 뒤에 위치하고 있음.  

4. 자동차

• 오른쪽 핸들이며 도로사정이 좋치 못하여 4륜구동 짚형을 선호함.

• 현지에서 운행되는 차중에는 10년이상 오래된 차량이 많음. 이는 높은 관세
  때문이며, 싱가폴, 일본 등지에서 수입된 중고차량임.
   

5. 공항

• 우리의 "읍" 버스터미널 정도의 규모로 딜리에서 차량으로 10분 거리 위치
  

• 시내까지의 택시요금은 거리에 따라 다르나 $5 정도 요구 

6. 쇼핑

• 슈퍼마켓은 Lita, Leader, Landmark 등이 있음.

• 특산품의 경우, 타이즈 마켓 또는 타이베시 시장에서 직물, 수공예, 커피 등이 거래됨. 

7. 식당

• 중식당 : 딜리 2001 등

• 포르투갈 식당 : Vasco da Gama, Hotel Timor, Sagres

• 호주 식당 : Esplanada, Dili Club
     

8. 호텔

• 호텔요금은 비싼편이며,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호텔
  (동티모르에서 고급이라 할 수 있는 호텔)
  포르투갈계의 Hotel Timor(US$ 130 수준),
  호주계의 Esplanada Hotel(US$ 90 수준),
  호주계의 Turismo Hotel(US$ 30) 등이 있음.

• 딜리 게스트 하우스의 경우 하룻밤에 $5선.

• 공식화폐인 미 달러로만 지불가능하며, 신용카드는 호텔에서 극히 제한적 으로 통용

• 유엔이 단계적으로 철수하고 있는 관계로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별도
  예약 없이도 투숙 가능
   

9. 관광

• 동티모르 관광에 적합한 시기는 우기가 끝난 후인 4월말부터 8월까지 녹음이
  짙게 남아 있을때이며, 우기철인 12월부터 4월중순까지는 국지성 폭우로
  지방도로가 유실되고 낙석이 발생하기도 함.

• 동티모르 여행은 관광시설 및 편의시설이 거의 없어 편안하고 안락한 여행을
  기대할 수 없음. 대신 척박하나 높고 험준한 산, 깊고 깨끗하며 코발트색의
  푸른 바다, 오염이 전혀 없는 시원한 바닷바람, 열악하기 그지없는 현지인들의 생활, 그윽한 향기를 간직한 동티모르 커피를 기대하는 것임.

(주요 관광지)

• 딜리시 예수상
  
  - 1976년 동티모르가 인도네시아의 27번째 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으로 높이 27m의 대형 예수상이 있으며, 예수상까지 가는 길은 아름다운
     해변을 끼고 있어 조깅 코스로도 이용
  
  

• Baucau
  
  - 동티모르 제2의 도시, 해발 400미터에 위치하고 있어 선선한 편. 딜리에서
     바우카우로 가는 길은 좁고 위험하지만 굽이굽이 절벽을 지나면서 내려다
     보이는 해변의 경관은 일품. 바우카우시와 콤항 지역에는 숙박시설 각 1개소
     있음.
  

• 뚜뚜알라 해변과 자코섬
  
  - 티모르섬의 동쪽 끝에 동티모르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변 으로 알려진 뚜뚜알라
     해변이 있으며, 바다 건너편 1km상에 정글 무인도인 Jaco 섬이 위치

• Ermera
  
  - 딜리에서 남서쪽으로 58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티모르 커피의
     절반을 생산하는 동티모르 최대의 커피 생산 지역
  

• Maubisse와 Ainaro
  
  - 딜리에서 차로 2시간반 정도 가면 높은 산으로 둘러싸인 아름답고, 고지에
     위치해 있는 관계로 선선한 마우베시가 있음. 마우베시에서 한시간 정도 더가면
     동티모르의 최고봉인 타타마일라 우산(2,963m)이 있는 아이나로가 위치
  
  - 마우베시와 아이나로로 가는 길은 높은 산 깊은 계곡, 험준한 지형과 아름다운
     전경이 일품
  
  - 마우베시 지역에 포루투갈풍의 작은 호텔이 있음.
   
• Atauro 섬
  
  - 딜리시 앞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배로 2시간 정도 소요 

10. 종교활동

• 포르투갈 식민문화가 동티모르에 남긴 대표적인 것은 카톨릭임. 카톨릭은
  인도네시아 지배기간중 동티모르 독립의 정신적 구심적 역할을 하였음.
  
  - 교구는 Dili 교구(주교 : Carlos Belo)와 Baucau 교구(주교 : Basilio Nasimento)
     로 나뉘어져 있음  노벨평화상 수상자인 Carlos Belo 주교가 2003년에 건강상
     은퇴함에 따라  Basilio Nasimento 주교가 전체를 관장

• 카톨릭과 함께 무속신앙과 정령신앙의 토속신앙이 공존하고 있으며,
  내륙지방으로 갈수록 토속신앙이 뿌리깊게 남아 있음.

• 인도네시아의 남부 슬라웨시에서 남하한 부기스 회교도와 카톨릭인
  티모르인간 종교분쟁이 발생하기도 하였으나, 종교간 갈등은 미미

• 동티모르와 서티모르간에 민족,역사,문화적으로 근본적 차이는 별로 없음.
  포르투갈과 네덜란드간 각축으로 동,서 티모르로 분할되면서,
  동티모르에는 개신교와 이슬람이 거의 없는 반면 서티모르에는 네덜란드의
  지배 영향으로 개신교의 분포가 높고 이슬람이 일부 있음.
   

11. 언론매체

가. 신문

• STL(Suara Timor Lorosae)(일간)

• Timor Post(일간)

• Timor Sun(주간지)
  

나. 방송

• TV : TVTL(주간에는 호주 ABC 방송과 포르투갈 방송을 받아 방송하고,
         저녁시간대에 테툼어로 현지 뉴스 위주 방송)

• 라디어 방송국 4개
   

12. 치안상태

• 수도인 딜리의 치안상황은 어느정도 안정되어 있으나, P유엔평화유지군의 사실상 철수(일부 잔류)에 따라 지방의 치안상황은 점점 악화되고 있음.

• 특히, Dili, Baucau 등 도시지역의 실업률이 높은 관계로 도시지역에서
  외국인을 상대로한 범죄발생. 특히 야간에 택시승객 상대 범죄에 주의
  

• 국경지역은 인도네시아측의 전 민병대원과 동티모르 국경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찰과의 충돌로 인해 가끔씩 국경이 폐쇄되는 일이 있음.

13. 한국대사관

가. 주소 및 연락처

• Avenida de Portugal, Motael, Dili, East Timor
  
  TEL : (670-3)321-635, FAX : (670-3)321-636
  
  E-mail : koreadili@mofat.go.kr
  
  홈페이지 : www.mofat.go.kr/easttimor/
  

나. 근무시간

• 월∼금; 09:00∼17:00(12:00-13:30은 점심시간)
   

14. 재외동포현황

• 단기체류자 포함 약 10여명 정도
   

15. 우리기관 및 상사현황

• KOICA : 직원 1명, 봉사단 3명(2006)
   

16. 교통, 통신, 우편제도

• 도로망은 딜리에서 동서로 연결되는 북부 해안도로가 핵심 도로이며,
  북부해안도로를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도로가 폭이 좁고 노면상태가
  불량함. 우기에는 홍수에 의해 도로가 끊겨 도로망이 제한됨.
  

• 봉고차 형태의 미니버스가 대중교통수단이나 운행시간이 일정치 않을
  뿐만 아니라 안정성이 결여되어 있음. 외국인의 경우 딜리시내에서
  택시을 이용하고, 정거리일 경우 렌트카를 이용할 수 있음.
  주행차량들은 대부분 10년이상된 노후차량이며, 현지인들의 운전미숙으로
  방어운전 필요
  

• 지방을 장거리 여행할 경우에는 도로상태가 열악하기 때문에 4륜구동이
  바람직하며, 렌트카는 1일 US$ 70을 상회(호주계 렌트카 회사 기준),
  상태는 열악하나 딜리에서 주요 지방도시간에는 24인승 시외버스 운영
   

17. 어학교육기관 및 학원

• 포르투갈에서 지원하는 포르투갈어과정외 어학교육기관 없음.
   

18. 긴급상황 대처요령

• 급박한 상황에는 대사관에 연락, 협조를 받도록 함.
  
  
  
  
   

Ⅳ. 기타 일반사항

 

1. 환전 : 통화는 미달러 사요하므로 한국에서 출국전 미리 환전할 것.
 

2. Tip 제도

• Tip이 일반화되어 있지 않으며, US$ 1 이하 동전을 남겨놓는 것으로 충분.
  특별히 서비스가 좋은 경우 US$ 1∼3 정도
   

3. 미용 및 이발

• 외국인용으로는 Hotel Timor, Cetral Maritime Hotel에 미용실과 이발관이
  있으며, 요금은 컷트와 세면이 US$ 21 정도

• 현지인 미용실은 US$ 5 정도
  

4. 공휴일

• 아직까지 법정 공휴일제도가 확립되어 있지 않음.
  

< 2005 공휴일>

• 1.1 New Year's Day

• 1.21 Eid Al-Adha 회교대속일(UN 공휴일)

• 3.25 Good Friday 부활절 전 예수 수난 성 금요일

• 5.01 Labour Day

• 5.20 Independence Restoration Day

• 8.15 Ascension 예수 승천 축일

• 8.30 Popular Consultation Day 독립결정투표 기념일

• 11.1 All Souls/Saints Day 성인 대축일

• 11.4 Eid Al-Fitr Observance 회교 금식(라마단) 종료 축제일

• 11.12 Santa Cruz Massacre 산타크루즈 대학살 추모일

• 12.8 Immaculate Conception 성모마리아 잉태일

• 12.25 Chrismas Day
   

5. 인터넷 사용환경

• 파괴되었던 통신시설이 대부분 복구되었으나, 유선전화 가입은 포화 상태에 리르러 신청후 언제 설치를 할 지 알 수 없으며, 무선전화는 카드 충전식 선불제로 딜리, 바우카우 등 대도시 및 인근지역에서만 통화가능하고 요금도 비싼편

• 2003.3.1자로 호주 Telstra사가 운영하여오던 유,무선통신 및 인터넷이
  포르투갈 및 현지인 합작사인 Timor Telecom으로 이전됨에 따라
  통신서비스가 악화됨.

• 외국인 여행객들은 주로 딜리 시내 인터넷 카페를 이용 (시간당 $4~5)
   

6. 한국과의 시차 : 차이 없음.
 

7. 한국신문 구독가능성 : 없음.

8. 주요기관 영업시간 및 휴무일

• 관공서 : 09:00∼17:00(12:00∼14:00까지는 방문을 피하는 것이 좋음)

• 은행 : 09:30∼15:30
   

9. 전력사용 현황

• 험준한 지형의 영향으로 인해 전국적인 송전체인이 없으며 수도인 Dili를
  제외하고는 지역별로 60여개의 소형 발전소를 가동하여 전력을 공급하고 있음.
  딜리시의 경우 제한 송전되고 있으며, 공급 전력의 전압이 일정하지 않아
  전기제품의 손상이 빈번

• 전압은 220V, 50Hz
   

10. 기타 참고사항

가. 은행

• 호주계 ANZ, 포르투갈계 BNU 은행, 인도네시아계 Mandari 은행 영업중
  

나. 여가시설

• 수영, 테니스, 골프 등 여가를 즐길만한 시설이 없으며, 조석으로 해변을
  따라 조깅을 하거나 낚시를 하는 정도

• 서양인들은 배를 타고 나가서 낚시, 스쿠버다이빙, 스노 쿨링을 하기도 함.
  

다. 마을 공동체와 촌장

•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동티모르 전통사회는 서로 고립된 채 교류가 별로
  없었던 관계로 마을 공동체의 역할과 촌장 역할이 중요시되었음.

• 촌장은 마을 공동체의 원로이자 지도자로서 중요한 의사 결정을 하였고,
  지방행정조직이 갖추어진 지금에도 촌장의 권위는 남아있음.
  

라. 결혼식

• 결혼식은 성당이나 교회에서 거행하지만 결혼 잔치는 신부집에서 행함. 남자가 결혼을 하기 위해서는 신부 부모에게 지참금을 주어야 하는데, 일반인의 경우 지참금은 US$ 600∼2,000 수준이며, 지참금을 마련하지 못하여 결혼을 못한 경우도 있음.
  

마. 닭싸움

• 동티모르인들은 닭싸움을 유난히 좋아함. 동티모르 닭싸움의 특징은 닭의 발에
  면도날 같은 작은 칼날을 달아주고 싸움을 시키고 여기에 돈을 거는 것임.
  이긴 쪽에 돈을 건사람이 진 쪽의 돈을 전부 가져가는 일종의 국민적 오락 이자
  도박으로서의 성격을 지니고 있음.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