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동티모르 대사관은 10월 21일(월) 오전, 대사관 청사에서 제28회 세계 한국어 웅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히폴리토 군에 대한 전수식을 개최하였습니다.
이번 전수식에는 Gregorio de Sousa 前 주한 동티모르 대사, 한인회 금교건 부회장, 사단법인 한국스피치웅변협회 최창원 동티모르 지부장 및 Jose Viegas 동티모르 한국학센터장 및 Hipolito 군의 가족, 동료들이 함께 참석하여 수상을 축하하였습니다.
박성희 참사관은 동티모르를 대표하여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히폴리토에게 축하인사를 전하며, 이를 계기로 동티모르에서 한국어 학습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층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또한, Gregorio de Sousa 前 주한 동티모르 대사님께서는 축사를 통해 동티모르가 작은 나라지만 Hipolito 군이 세계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여 동티모르의 이름을 널리 빛내준 데에 대한 감사인사를 전하며, 다른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들이 히폴리토의 사례를 계기로 더욱 열심히 한국어에 정진하여 다양한 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고 전하였습니다.
사단법인 한국스치피웅변협회 최창원 동티모르 지부장은 Hipolito 군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한국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공부해 결실을 얻은 것에 대해 축하인사를 전하였습니다.
Hipolito 군은 가족들과 동료, 친구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 소감을 전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전수식을 마련해 준 분들께 사의를 표하고, 내년에도 본 대회에 참가하여 더 좋은 성적을 낼 것을 다짐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