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동티모르 대한민국 대사관

ㅇ 동티모르 야당 의원, 동티모르 정부 생산적인 분야에 대한 적극적 투자 촉구 (GMN TV, 6.6.)

독립혁명전선당(PLP), 인민해방당(KHUNTO) 소속 의원들은 동티모르 정부의 주요 수입원인 바유 운단(Bayu Undan) 가스전 생산 중단 현실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정부의 책임있는 재정정책 추진과 전략적 투자 이행이 시급하다는 점을 언급하며, 다음 대안들을 제시함. 

- 고용생산성 증가를 누릴 수 있는 분야 선별 지원하여 경제 활성화 / 석유 자원에 대한 과도한 의존을 줄이기 위한 농업･︎어업등 대안 산업 육성 집중 / 지역 경제의 특성과 수요에 걸맞는 예산 배정을 통한 균형있는 성장 도모 등.

ㅇ 주동티모르 캄보디아 대사,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축하 메시지 전달 (Suara Timor Lorosae, 6.11.)

춘 소바나리(Chun Sovannarith) 주동티모르 캄보디아 대사는 Asanami 동티모르 제2부총리와의 면담 후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10월 예정된 동티모르의 아세안 회원국 공식 가입을 축하하며, 그간 아세안 가입 로드맵 이행 과정에서 동티모르가 기울인 노력을 높이 평가함. 또한 춘 대사는 그간 캄보디아가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해온 점을 언급하며,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이 역내 협력과 경제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부언함.

ㅇ Greater Sunrise  - TL 파이프라인 건설 사업 협상 난항 (GMN TV, 6.13.)

Gusmao 총리는 최근 GS-TL 연결 파이프라인 구축 타당성 조사가 마무리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실제 해당 사업 착수와 관련 상당한 어려움에 직면해 있음을 인정하며 국민들이 관련 협상 과정에서 충분한 인내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함.

ㅇ Horta 대통령, 아세안 가입 준비를 위한 초당적 협력 당부 (Suara Timor Lorosae, 6.16.)

 Horta 대통령은 6.14.(토) 민주당(PD) 24주년 기념행사 연설에서, 오는 10월 동티모르의 아세안 가입에 대비해 초당적 차원에서 포괄적 경제･︎거버넌스･︎의사결정 프레임워크를 사전에 마련하고 동티모르가 아세안 정식 회원국으로서 충분한 역량을 갖추었다는 점을 대외적으로 알릴 필요가 있다는 점을 거듭 강조함.

ㅇ 동티모르 노동청(SEFOPE), 국내 노동법안 초안 마련 착수 (Timor Post, 6.17.)

동티모르 노동청은 현재 동티모르에는 노동자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독립적인 노동법이 존재하지 않는 바, 이에 따라 노동자들이 주말 노동과 과도한 시간외근무 등 각종 불이익에 직면하고 있다며, 조만간 관련 노동법안 초안을 마련하고 유관 부처와 의회 승인을 받도록 할 것을 언급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