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우루과이 대한민국 대사관

1. HIF사의 그린수소 사업 동향

ㅇ Lacalle 전 정부는 지난 2023년 HIF Global사와 Paysandu주에 그린수소 및 e-연료(일산화탄소 합성연료)를 생산하는 플랜트 건설 사업 MOU를 체결하였으나 현재까지 실질적인 진전은 미미한바, HIF Global측은 동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주 Alejandro Sanchez 대통령 비서실장 및 Fernanda Cardona 산업에너지광물부 장관과 만남을 가짐.

※ Orsi 정부는 출범 전 HIF 사업에 대한 정부 참여 여부를 두고 Lacalle 전 정부와 이견을 보이며 출범 후 사업에 대한 정부의 공식 입장 변화 가능성을 피력하였고, 실제로 출범 후 동 사업 재검토 계획 발표

※ HIF 프로젝트는 주재국 내 역대 최대 투자 규모인 40억불을 투자하여 Paysandu주에 연간 △그린수소 10만톤, △합성연료 18만톤을 생산하는 플랜트를 건설하는 사업

- 동 사업은 2027~2028년에 운영을 개시하는 것이 목표인바, HIF사는 현재 자금 조달을 마무리하였으며 일부 수정된 사업 제안서를 정부에 제출할 계획

- Orsi 행정부는 동 프로젝트 실현에 필요한 제도적 및 행정적 지원 의사를 밝혔으나, 실현이 무산되더라도 이는 시장 상황이나 투자 역량의 문제이지 정치적 판단 때문은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

2. 우루과이 중앙은행, 환율 상승 전망

ㅇ 주재국 주요 일간지 El Pais는 우루과이 중앙은행(BCU) 및 FocusEconomics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2025년 말 및 2026년 말 기준 주재국 달러 환율(우루과이페소화 표시), 물가 상승률, GDP 성장률에 대한 전문가들의 전망을 아래와 같이 발표한바, 미국과 중국 간 무역 전쟁으로 인해 우루과이페소/USD 환율이 상승할 것으로 분석함.

- (환율) △(중앙은행) 44.50페소 및 46.20페소, △(FocusEconomics) 44.82페소 및 46.72페소

- (물가) △(중앙은행) 5.5% 및 5.84%, △(FocusEconomics) 5.5% 및 5.3%

- (GDP) △(중앙은행) 2.5% 및 2.19%, △(FocusEconomics) 2.5% 및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