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베네수엘라 정세를 감안, 우리 대사관과 한인회는 지난 10.12.(일) 회의를 갖고 만일의 비상 사태를 대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를 한 바, 이를 공유하여 드립니다.
교민 자택에서 대피가 어려워 부득이 외부로 대피해야 할 경우, 아래와 같이 세 곳의 대피 거점을 지정하였습니다.
(1) 한인교회 : Quinta Dasarang, Final Calle Panamá, Caracas 1080, Miranda
(2) 교민 자택 : Quinta Bora, Avenida Luis Roche, Altamira, Caracas
(3) 대사관저 : Quinta Corea, Avenida El Samán con Calle Los Jardines, Urbanización Country Club, Caracas
상기 세 곳의 장소에는 이미 일정 부분 비상식량, 비상약품, 비상통신 수단이 갖추어 있거나 대책 마련 중에 있습니다.
이와는 별개로 가정마다 여분의 비상 식수와 식량, 생필품을 미리 구비하여 예기치 못한 비상 사태를 미리 대비하는 것도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 베네수엘라에서 발생하는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는 우리 대사관 홈페이지와 교민 단톡방을 통해 지속적으로 안전공지를 할 예정이오니, 교민분들께서는 대사관의 안전공지 사항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살펴봐 주시기를 당부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