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첸나이총영사관은 12.28(토) 오후 첸나이 소재 하블리스 호텔에서 첸나이 한류 동호회(K-Wave) 회원 대상으로 격려행사를 개최하였습니다. 동 행사에는 K-wave 회원 320여명이 참석하였고, △K-Pop 공연, △한류 퀴즈대회 등을 진행하였습니다.
※ 첸나이를 거점으로 한 ‘K-Wave’는 인도 최대의 오프라인 한류 동호회로 남인도 지역에서 한국 드라마와 K-Pop 등 한류에 심취한 회원 1,50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K-Pop 월드 페스티벌 본선에도 참가할 만큼 저변도 갖춘 바, 동 동호회를 중심으로 한류에 대한 수요가 증대되고 있음.
김형태 총영사는 축사를 통해, 첸나이 한류동호회 K-wave의 회원수가 매년 늘어나고 한류 열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대해 평가하고, 이어 퀴즈 형식으로 △김수로왕-허황후 전설, △혜초의 인도 순례, △타고르의 시 ’동방의 등불‘, △모디 총리의 금년 2월 국빈방한과 서울평화상 수상 및 간디흉상 제막식, △금년 첸나이 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생충‘ 등 전년도 ‘한국 및 한-인도관계’ 특강에서 다뤄진 내용으로 전반적인 한-인도 교류역사에 대해 개관하면서, 주로 대학생으로 이루어진 첸나이 한류동호회 K-wave가 미래 한-인도 관계발전 교량 역할을 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지난 수년간 K-wave 조직 및 활동에 크게 기여해 온 Mr. Sanjay Ramakrishnan 한류동호회장에 대한 총영사 명의 표창장을 전수하고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였습니다.
참석한 K-Wave 회원들은 동 행사가 한국에 대한 이해를 제고시키고 자부심을 고취시키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하면서, 총영사관의 지원에 크게 감사하며 지속적으로 남인도에서 한류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총영사관은 한국 다과를 준비하여 동호회원 대상 한식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였고, 한국 전통문양 보석함, 한국관광 달력, K-Pop CD, 한국 화장품 등의 기념품을 통한 한국 홍보활동도 진행하였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