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대 대사는 10.16.(수) OECD 글로벌전략그룹(Global Strategy Group, GSG) 회의에 참석한 우리 대표단을 관저오찬에 초청, 인공지능(AI) 글로벌 거버넌스의 발전 방향 관련 OECD내 논의 동향을 공유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OECD 각료이사회 참석 등 계기를 활용한 글로벌 AI 거버넌스 수립 관련 우리나라의 기여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좌)-최상대 대사(우)>
GSG 회의는 OECD 회원국 고위급 대표가 모여 주요 정책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로, 올해는 ‘인공지능(AI) 거버넌스의 미래’를 주제로 10.15.-16일간 개최되었으며, 38개 OECD 회원국 및 EU, 가입 후보국(브라질, 인도네시아, 태국, 페루, 아르헨티나, 불가리아, 크로아티아, 루마니아), 특별 초청국(세르비아, 인도, 싱가폴, 세네갈) 대표 250여명이 참석하였다.
<2024 OECD 글로벌전략그룹(GSG) 회의 수석대표>
우리 대표단은 전 일정에 참석하여 글로벌 AI 거버넌스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노력을 설명하였다. 특히, 김희상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마무리 전체세션 선도발언자로 참여하여 2024년 5월 개최된 AI 서울 정상회의에서 제시한 글로벌 AI 거버넌스의 세 가지 원칙인 안전, 혁신, 포용을 AI 거버넌스의 주요 원칙으로 강조하고, 우리나라가 올해 「민주주의 정상회의(2024.3.), 「AI 서울 정상회의(2024.5.)」 및 「인공지능의 책임있는 군사적 이용에 관한 고위급 회의(2024.9.)」 개최를 통해 글로벌 AI 거버넌스 논의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설명하였으며, 내년도 2025 APEC 의장국으로서 아태지역내 연결성 강화, 디지털 혁신 활성화, 공동 번영 추구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는 것을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