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OECD 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 주요 내용
▣︎ OECD는 24년 7월 「2024년 고용전망(Employment Outlook 2024)」를 발표하였다. 보고서에 따르면 24년 4월 기준 OECD 국가들의 고용률은 코로나19 이전 대비 평균 3.8% 증가하였고, 전년 대비 실질임금도 평균 3.5% 인상하는 등 노동시장은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었다. 금년 보고서는 ‘녹색 전환과 노동시장’을 주제로 하고 있는데, OECD는 현재 OECD 근로자 중 약 20%가 녹색 주도 직종(green-driven occupations)에 고용되어 있으며(녹색 전환으로 업무나 스킬·자격증 등에 변화가 있는 직종 등 모두 포함), 온실가스 고배출 부문은 전체 근로자의 7%가 고용되어 있다고 분석하며 녹색 전환이 총고용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다만, 녹색 전환이 산업·직종·지역 등에는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하였는데, 특히 온실가스 고배출 직종의 일자리 감소폭이 증가할 것으로 동 분야 종사자들을 위한 적극적 노동시장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았다. 또한, 녹색 주도 직종 중 양질의 일자리는 주로 고숙련 직종에 집중되어 있으며, 저숙련 직종의 경우 고숙련 직종에 비해 신규 녹색 직종과 온실가스 고배출 직종간 요구되는 스킬 격차가 크기 때문에, 저숙련 근로자에 대한 스킬 향상 훈련이나 재교육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한편, 동 보고서는 탄소배출에 대한 다양한 분석을 통하여 탄소가격 책정 시 취약계층 고려는 필요하지만, 소득 외에도 거주지역(도시/농촌), 연령, 가족 규모 등도 함께 감안하여야 한다고 보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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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기 책자는 아래 링크(OECD 홈페이지 링크)에서 확인 가능
OECD (2024), OECD Employment Outlook 2024: The Net-Zero Transition and the Labour Market, OECD Publishing, Paris, https://doi.org/10.1787/ac8b3538-en.
(*OECD 보고서의 링크 주소가 변경된 경우, www.oecd-ilibrary.org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