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섭 총영사는 9.13(금)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아케보노미나미공원에서 개최된 이시노마키 출신 인권변호사 후세 다쓰지(布施辰治·1880-1953) 추모기념식에 참석하였습니다. 후세 다쓰지 변호사는 일제강점기에 독립을 갈망하던 조선인들을 변호하고 지원해 준 공로를 인정받아 2004년에 대한민국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 받았습니다.
이날 기념식에는 후세 다쓰지 유족과 후세 다쓰지 현창회 회원 등 8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김 총영사는 인사말을 통해 후세 타쓰지의 정신을 이어받아 한일 양국이 우호 관계를 이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