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외교통상부 차관 축하의 글

  세계 27개국의 미술작가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술작가들이 다함께 참여하는 세계적 규모의 문화행사인 ‘월드아티스트페스티벌’이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처럼 다양한 나라에서 많은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할 수 있는 것은 문화가 인류 모두에게 호소할 수 있는 저력이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화는 세계의 공통언어라고 합니다. 문화예술을 통해 우리 인간은 우리의 뿌리를 깨닫게 되고, 국가와 개인은 문화예술이라는 보편적인 언어를 통해 서로를 보다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됩니다. 역사적으로도 인류는 서로간의 갈등을 문화교류를 통해 조정해 왔으며, 또한 문화교류를 통해 상호이해를 도모하곤 했습니다.

  이번 ‘월드아티스트페스티벌’을 통해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고, 문화예술의 다양성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금번 행사에 훌륭한 작품을 출품하여 주신 참가 예술인 여러분들께 사의를 표합니다. 또한 금번 행사를 준비하여 주신 ‘세계미술문화진흥협회’ 관계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아울러, 금번 행사가 한국의 우수한 미술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다.

                                2006. 8. 23(수)

                       외교통상부 차관   유 명 환

(제1차관/2006.8.23/월드 아티스트 페스티벌 개최/홍보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