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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1,2차관

제1차관, 중국 국경절 제63주년 기념 축사(9.26)

부서명
작성자
작성일
2012-09-27
조회수
2245


존경하는 장신썬 주한중국대사님,

그리고 내외 귀빈 여러분,

오늘 여러분들과 함께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3주년을 기념하고 축하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중국은 지난 1978년 개혁개방을 시작한 이후 눈부신 발전을 거듭한 결과 세계 제2위의 경제대국으로 부상하였습니다. 중국의 이러한 발전은 13억명이 넘는 중국 국민들의 복지를 증진하였습니다.

중국의 ‘평화로운 발전’(和平發展)과 ‘조화로운 세계’(調和世界) 외교정책은 중국이 상호존중과 배려의 마음을 가지고 국제사회와 함께 평화롭고 번영된 세계를 건설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금년은 한ㆍ중 양국이 수교한지 20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한국 속담이 있는데, 지난 20년간 한ㆍ중관계는 상전벽해라는 말이 어울릴 정도의 급속한 발전을 이룩하였습니다.

일례로 양국간 금년 교역액은 2,500억불, 인적교류는 70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1992년 수교당시와 비교시 각각 50배 및 55배 증가한 것입니다. 지금 양국의 하늘에는 매일 120편에 달하는 항공기로 붐비고 있기도 합니다.

양국관계의 미래는 더욱 밝습니다. 양국에서 유학중인 외국인 유학생 규모에서 한국학생과 중국학생이 각각 1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한류(韓流)가 한국에서는 한풍(漢風)이 불어 서로의 문화와 언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내외 귀빈 여러분

“아름다운 우정, 행복한 동행(美好友情, 幸福同行)”이라는 한ㆍ중수교 20주년의 표어가 담고 있는 의미처럼, 양국은 지난 20년간 다져온 우정과 신뢰를 바탕으로, 기쁨은 함께하고 어려움은 나누어 가지는 동반자가 될 것으로 확신합니다.

끝으로 중화인민공화국의 건국 63주년을 다시 한번 축하드리며, 중국의 번영과 한ㆍ중관계의 지속적인 발전,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건배를 제안합니다.

중화인민공화국 건국 63주년과 한ㆍ중간 우정, 그리고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위하여, 건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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