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창록 교수, 유엔 인권이사회 자문위원 재선
- 부서명
- 인권사회과
- 작성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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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30
- 조회수
- 2312
1. 서창록 고려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가 제네바 현지 시간으로 2017.9.29.(금) 오후에 실시된 2017.10월-2020.9월 임기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Human Rights Council Advisory Committee) 선거에서 재선되어 오는 10.1일자로 새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ㅇ 서창록 교수는 아태그룹 2개 공석에 3명(우리나라, 인도, 필리핀 후보)이 입후보하여 경합이 있던 이번 선거에서 인권이사회 47개 이사국 중 32개국의 지지표를 확보하여 당선
※ 인권이사회 자문위원회는 인권분야 전문성 및 경력, 도덕성, 독립성, 공정성 등을 갖춘 18명(아프리카․아시아에 각 5석, 중남미․서구에 각 3석, 동구에 2석)의 인권 전문가로 구성되며 위원 임기는 3년으로 1회 연임할 수 있고 지역별로 의석 배분
2. 서창록 교수는 이미 2014-17년 임기 인권이사회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며, 그간‘지방정부와 인권 보고서’와‘인권 증진·보호를 위한 지역약정에 관한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고,‘불법자금 미송환이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의 보고관(rapporteur)으로 참여하는 등 자문위원회에 많은 기여를 해온 것이 인정되어 이번에 무난히 재선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3. 우리 정부는 우리나라가 서창록 교수의 이번 자문위원 재선으로 국제사회의 인권보호·증진 노력에 더욱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국내 인권 전문가들의 유엔 인권메커니즘 진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ㅇ 현재 유엔 인권메커니즘에서 활동 중인 우리 인사로는 신혜수 경제적·사회적·문화적 권리위원회 위원, 김형식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 이양희 미얀마 특별보고관, 홍성필 자의적 구금 실무그룹 및 백태웅 강제실종 실무그룹 위원이 있으며, 금년 6월 선출된 정진성 인종차별철폐위원회 위원이 내년부터 임기를 시작할 예정이다.
붙임 : 서창록 교수 약력.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