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1. 정부는 미첼 바첼렛(Michelle Bachelet) 전 칠레 대통령이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로 임명된 것을 환영한다.  
    ※ 유엔 인권최고대표(UN High Commissioner for Human Rights)는 유엔의 인권 관련 업무 및 활동을 총괄하는 최고 직책(사무차장급)으로, 유엔 사무총장이 임명하고 유엔 총회가 승인
       - 안토니우 구테레쉬 유엔 사무총장은 8.8(수) 바첼렛 신임 인권최고대표를 지명하였으며, 8.10(금) 유엔 총회는 동 임명 승인
    ※ 바첼렛 신임 인권최고대표의 임기는 4년(2018.9.1.~2022.8.31.)이며, 현 자이드(Zeid al-Hussein) 인권최고대표는 2018.8.31. 임기 만료 예정

2. 정부는 바첼렛 인권최고대표가 그간 두 차례의 칠레 대통령 역임, 유엔 여성기구(UN Women)의 초대 총재 역임 등을 통해 다양한 분야에서 폭 넓은 식견과 경험을 쌓으며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음을 평가하며,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인권최고대표의 임무를 훌륭하게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

    ※ 바첼렛 신임 인권최고대표 주요 이력사항
       - 2010-2013 유엔여성기구 총재
       - 2006-2010, 2014-2018 칠레 대통령
       - 2002-2004 칠레 국방장관, 2000-2002 칠레 보건장관
 
3. 정부는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서 세계 인권 보호 및 증진을 위한 신임 유엔 인권최고대표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고 협조해 나갈 것이다.

첨부: 유엔 인권최고대표직 개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