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태호 외교부 2차관은 7.3(수) 오전, 방한중인 「데레제 월도파(Dereje Wordofa)」 유엔인구기금(UNFPA) 부총재와 면담을 갖고, 한-UNFPA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월도파 부총재는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7.2-3) 참석차 방한중
※ 유엔인구기금(UNFPA: UN Population Fund)
- ▴여성과 청소년들의 성생식 보건 증진, ▴산모 사망 예방, ▴성기반 폭력 방지 및 조혼・여성 할례 등 유해한 관습 폐지, ▴인구・가족계획 역량 강화 등을 목적으로 1966년 설립된 유엔 기금
□ 이 차관은 금년이 UNFPA가 창설 50주년을 맞는 해이자, 우리나라가 UNFPA 집행이사회 의장국을 수임하고 있는 특별한 해라고 평가하고, 앞으로 여성 및 청소년의 성생식 보건, 저출산, 고령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UNFPA 협력이 더욱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하였다.
o 아울러, 우리 정부가 지난해 출범시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 추진 과정에서도 UNFPA와 협력하고 있음을 언급하면서, 동 구상에 대한 UNFPA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지를 당부하였다.
□ 월도파 부총재는 지난 2월 「나탈리아 카넴(Natalia Kanem)」 UNFPA 총재 방한 계기에 UNFPA 한국사무소가 개소되어 양자간 협력이 더욱 긴밀해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금번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에 초청해 준 데 사의를 표하면서, UNFPA의 중요한 활동 목표중 하나인 분쟁하 성폭력 대응 분야에서 양자간 협력이 지속 확대되기를 희망한다고 하였다.
□ 월도파 부총재의 제1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 참석을 계기로 이루어진 금번 면담은 한-UNFPA간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된다.
붙임 : 1. 유엔인구기금(UNFPA) 개요
2. 데레제 월도파 UNFPA 부총재 인적사항
3.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