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유사입장국 주한공관장 초청 북한인권 간담회 개최(11.15)

□ 외교부는 11.15(화) 북한인권 관련 유사입장국 주한공관장과 유엔서울인권사무소장 등을 초청하여 서울에서 북한인권 간담회(Round-Table discussion among like-minded countries on North Korean Human Rights Issue)를 개최하였다.

※ 일시 및 장소: 11.15(화) 10:00-13:00, 롯데 호텔

※ 참석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일본, EU,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주한공관 대표

□ 김용현 평화외교기획단장 주재로 개최된 금번 간담회에는 9개 유사입장국 주한공관 인사와 Robert King 미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Signe Poulsen 유엔북한인권서울사무소장, 이정훈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정승훈 통일부 공동체기반조성국장 등이 참석하였다.
ㅇ 금번 간담회에서는 Poulsen 유엔북한인권사무소의 북한인권 관련 브리핑 및 탈북자 증언을 통해 북한인권 실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였으며, 북한내 인권상황 개선을 위한 우리나라, 미국, EU의 노력 및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여타국이 구체적으로 북한인권 개선을 위해 취할 수 있는 조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 유사입장국 공관장과의 간담회가 서울에서 개최된 것은 금번이 처음으로서 금번 참석자들은 11월달 북한인권과 관련된 주요 일정들이 집중된 상황에서 금번 간담회가 매우 시의적절하고 유용했다고 평가하였다. 유사한 회의가 뉴욕, 제네바, 브뤼셀 등 다자차원에서 수시로 개최되고, 유사입장국간 정보공유와 다양한 조정이 긴밀히 이루어지고 있는데 더하여, 북한상황에 대해 가장 큰 이해관계를 가진 한반도發 메시지를 통해 북한인권상황에 대한 국제적인 공론화와 압박을 강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