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병세 장관, 제31차 유엔 인권이사회, 제네바 군축회의 고위급회기 참석
1. 윤병세 외교장관은 3.1.(화)-3.3.(목) 간 제네바를 방문하여 「제31차 유엔 인권이사회」 및 「제네바 군축회의(CD: Conference on Disarmament)」 고위급회기에서 기조연설을 시행하고, 동 회의에 참석한 주요국 고위급 인사 등을 면담할 예정이다.
※ 제31차 유엔 인권이사회, 제네바 군축회의(CD) 고위급회기: 2.29.(월)-3.2.(수)
2. 윤 장관의 인권이사회 고위급회기 참석은 우리나라가 금년도 유엔 인권이사회 의장직을 수임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로 창설 10주년을 맞은 인권이사회를 무대로 세계 인권상황 등 국제사회의 관심사에 대한 입장 표명 등 우리의 인권 및 인도주의 외교를 홍보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우리나라 최경림 주제네바대사가 금년도 인권이사회 의장직 수임중 (1.1.-12.31.)
※ 인권이사회 창설 10주년을 맞은 금번 고위급회기에는 각국 장관급 90여명의 고위인사가 참석할 예정
◦ 2014년 2월 북한인권 조사위원회(COI: Commission of Inquiry) 보고서 발표 이후 북한 인권 상황에 대한 국제사회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으며 유엔 안보리가 지난 2년간 연속으로 북한인권 상황을 의제로 채택하여 토의한 가운데, 금번 인권이사회에서도 북한인권 문제에 대해 많은 관심이 표명될 것으로 보인다.
※ 윤 장관은 3.2(수) 기조연설/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3.1.(화) 기조연설 예정
3. 한편, 윤 장관은 북한의 핵실험 및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응한 안보리 결의 채택에 즈음하여 개최되는 세계 유일의 다자군축협상 기구인 제네바 군축회의(CD) 고위급회기를 활용하여, 3.2.(수) 군축회의(CD) 기조연설을 통해 북한 핵문제․미사일 프로그램의 위협과 국제 핵 비확산 체제 강화를 위한 우리의 입장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