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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 제네바 방문

부서명
평화외교기획단
작성일
2024-03-21
조회수
70

 이신화 북한인권국제협력대사는 3.17(일)-20(수)간 △유엔 인권이사회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 참여 △북한인권 관련 부대행사 참석 △국제기구 인사 면담 등을 위해 스위스 제네바를 방문하였다.


  이 대사는 금번 유엔 인권이사회에서 우리 정부대표로 3.18(월) ‘북한인권 특별보고관과의 상호대화’에 참석하여 심각한 북한인권 실상을 알리고, 북한인권 문제가 국제 안보와 불가분의 관계라고 설명하였다.


  또한, 이 대사는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 해결을 위한 북한의 즉각적인 조치를 촉구하였다.


  아울러, 이 대사는 탈북민 강제 북송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강제송환 금지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북한이 올해 11월 예정된 보편적 정례인권검토(Universal Periodic Review)에 진지하게 참여할 것을 촉구하였다.


  이 대사는 북한의 ‘적대적 두 국가’ 주장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북한 주민의 인권과 자유, 통일 한반도를 위한 약속을 견지하고 있다고 강조하였다.


  이어서, 이 대사는 3.19(화)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주최 부대행사에 참석하여 북한인권 문제가 핵위협을 포함한 김정은 정권의 ‘군사모험주의’와 직접적으로 연계된 국제안보 문제임에도 불구하고, 여타 글로벌 상황에 묻혀 ‘잊혀진 위기(forgotten crisis)’가 되고 있음에 우려를 표명하였다. 국제사회가 북한문제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일 수 있도록 정부, 국제기구, 시민사회가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한편, 이 행사에는 북한에 억류된 최춘길 선교사의 아들도 참석하여 피해 가족들의 아픔을 공유하였다. 이 대사는 이처럼 북한인권 문제에는 북한 내 주민과 탈북민 뿐만 아니라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인들에 대한 인권 침해까지 포함되므로, ‘북한 문제의 국제화’ 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하며, 다양한 국가들에 대한 아웃리치를 통한 공감대 확산이 긴요하다고 하였다.


   ※ 부대행사 개요

      - 행사명 : 「COI 보고서 10주년 – 10년간의 회고와 다가올 새로운 장을 위한 비전」

      - 일시 및 장소 : 3.19(화) 14:00-15:00(현지시각), 유엔 회의장(제네바)

      - 주최 : 주제네바 한국 대표부

      - 공동 후원 : 주제네바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룩셈부르크, 루마니아, 코스타리카, EU 대표부 / Korea Future(NGO)

      - 주요 참석자 : Julie Turner 미국 국무부 북한인권특사, Elizabeth Salmon 북한인권 특별보고관, 탈북 인권활동가 등


  이 밖에도, 이 대사는 이번 방문 계기에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OHCHR) 최고부대표, 유엔난민기구(UNHCR) 최고대표보 등을 만나 북한인권 실상을 설명하고, 북한인권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으며, 시민단체에서 주최하는 부대행사에도 참석하였다.


붙임 : 1. 상호대화(3.18) 참석 사진

          2. 부대행사 참석 사진.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