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 14, 금) 오후 우리나라를 방문한 카트린 콜로나(Catherine Colonna)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났습니다.
대통령은 콜로나 프랑스 외교장관을 만나 한-프랑스 관계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대통령은 자유, 인권, 민주주의와 같은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핵심파트너인 프랑스와의 관계가 지속 발전하길 희망한다며, 특히 양국이 그간의 문화교류 및 인적교류를 바탕으로 반도체, 배터리, 우주, 원전과 같은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은 가까운 시일 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직접 만나 한-프랑스 관계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콜로나 장관은 2000년 시라크 前 대통령 방한 수행 이후 23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고 언급하고, 윤 대통령에 대한 마크롱 대통령의 각별한 우정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아울러 콜로나 장관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 등 양국이 공유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연대와 협력을 발전시키기를 희망한다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