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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대통령,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계기 아태파트너국(AP4) 정상회동 주최

- AP4 정상, 북한 ICBM 도발 강력 규탄 -

- 작년에 이어 두 번째 AP4 정상회동 실시 -

- 인태전략 하 역내 유사입장국 간 연대 강화에 적극 기여 -

윤석열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 계기에 7.12(수) 오전 NATO 아시아태평양파트너국(AP4, Asia-Pacific Partners /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정상 회동을 주최하였습니다.

이번 정상회동은 작년 6.29 NATO 정상회의(마드리드) 계기 AP4 정상회동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서, 윤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앤서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크리스 힙킨스 뉴질랜드 총리가 참석하였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작년 첫 AP4 정상회동 이후 인태 지역의 자유, 평화, 번영과 규범기반 국제질서 강화를 위해 한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4개국이 상호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온 것을 평가하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도발은 아태지역과 세계 평화 그리고 규범 기반 질서에 대한 정면도전”이라고 밝히고, “우리는 이러한 도발을 묵과할 수 없으며 국제사회 강력한 대응과 결속을 통해 북한의 무모한 행동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각국 정상들은 우크라이나와 북한 문제 등 국제 안보 도전에 대한 공동 인식과 연대 의지를 확인하였습니다. 특히, 4개국 정상들은 이른 아침 발생한 북한의 ICBM 발사를 한 목소리로 규탄하고 역내 평화와 글로벌 안보를 위협하는 이러한 도발에 엄정히 대응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또한 4개국은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도 흔들림 없이 지속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나아가, AP4 정상들은 태평양도서국과의 협력, 회복력 있고 다변화된 공급망 구축, 사이버안보 협력을 강화하면서 NATO와 인태지역 간 협력을 긴밀히 연계해 나가기로 하였습니다.

윤 대통령의 이번 AP4 정상회동 주최는 인태 지역 내 가치를 공유하는 유사입장국들 간의 연대를 강화하고, AP4 차원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데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됩니다.

<AP4, NATO와 연대해 강력한 집단안보태세 확립해야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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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4(Asia Pacific 4) 정상 회동 발언

작년 NATO 정상회의에 이어서 올해 다시 우리 AP4가 이렇게 모였습니다. 오늘 아침에 이러한 글로벌 안보를 논의하는 시기에 북한이 또 ICBM을 발사했습니다. 일본 북쪽 아오모리 해상에 낙탄이 되었습니다. 대서양의 안보와 태평양의 안보가 결코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 AP4는 NATO와 연대해서 강력한 집단 안보 태세를 확립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를 계기로 해서 NATO와 협력의 틀을 제도화하고, 우리 인태지역에서 AP4가 지역 안보에 주도적 역할을 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