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3회 국제법 논문경시대회 및 제15회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이 12월 18일(월) 외교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년도 시상식에는 권기환 다자외교조정관이 박진 장관을 대신하여 장관상을 수여하면서 지금 국제사회가 당면한 여러 위기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 국제법이 더 많은 역할을 수행해야 하며, 우리나라가 국제규범을 선도해 가는 과정에서 젊은 세대들이 기성세대보다 더 큰 성과를 만들어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고, 우리 젊은이들의 국제법 역량강화를 위해 정부는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축하와 격려를 전하였습니다,

금년도 국제법 논문경시대회에서는 서울대학교 오지현, 현성진 학생팀이 제출한 ‘ICJ 권고적 의견 부여의 판단 기준 분석-2019 차고스군도에 관한 권고적 의견과 국가들의 입장’이라는 제목의 논문이 우수상을 차지하였습니다.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에서는 군사활동과 전시점령 관련 가상적인 상황을 두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친 끝에 고려대학교 일반대학원 법학과 이재현 학생과,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변지원 학생팀이 최우수상을, 성균관대학교 글로벌리더학과 이지민, 김노경, 송석주, 성균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고나연 학생팀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금년도 모의재판경연대회 최우수변론상은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변지원 학생에게 수여되었습니다.

양 대회는 명실공히 국내 최고의 국제법 인재 발굴 및 등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역대 수상자들 중 상당수는 외교부 학계 그리고 법조계에서 국제법 전문가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 국제법의 저변확대와 이를 통한 외교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법 학계와 지속적으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 논문경시대회 수상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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