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제22회 국제법 논문경시대회 및 제14회 국제법 모의재판 경연대회 시상식이 지난 2022년 12월 16일(금) 외교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금년도 시상식에는 박진 외교부 장관이 장관상을 직접 수상하면서 모든 수상자들이 각계 국제법 전문가로 성장하여 글로벌 중추국가로서 대한민국이 국제규범을 선도해 나가는데 기여해 달라고 당부하였습니다.  

금년도 국제법 논문경시대회에서는 대학부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의 해양법적 쟁점 검토 및 몰디브 사례 적용을 통한 평가」 제하의 논문을 제출한 연세대학교 이초령, 배정훈 학생팀이 우수상을, 「자결권 행사를 위한 무력사용과 제3국 원조의 허용성」이라는 논문을 제출한 서울대학교 심여진, 김현중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대학원부에서는 「현대적 의미의 자결권과 제3국의 무력 원조에 관한 법적 고찰」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제출한 서울대 김소연, 연세대 정선아 학생팀이 장려상을 수상하였습니다. 

국제법 모의재판경연대회에서는 드론이 국제해협 및 타국 관할해역 상공을 비행하는 가상적 상황을 두고 열띤 법리 공방 끝에 한양대학교팀(류혜령, 전해성)이 최우수상을, 홍익대학교팀(김정연, 박찬형, 신소이, 이유빈)이 우수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이번 모의재판대회 최우수변론상은 한양대학교 전해성 학생에게 돌아갔습니다. 

외교부는 국제법 연구층의 저변확대 및 국제법에 대한 관심 제고를 목적으로 향후 국제법 학계와의 협력하에 다양한 행사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첨부 : 축사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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