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핵심내용
ㅇ 금년 1월중 우리나라 물가상승률은 4.1%를 기록하여 전월(3.5%)보다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었는데,
이는 OECD 회원국중 세 번째로 높은 상승률임
ㅇ 특히 식품물가는 1월중 11.6% 올라 OECD 회원국중 최고 상승률 시현
2. 상세내용
❑ 2011.3.8일 발표한 OECD국가의 금년 1월중 물가동향을 보면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4.1%를 기록,
전월(3.5%)보다 오름세가 크게 확대되며 OECD 회원국중 세 번째로 높은 수준 시현
ㅇ 우리나라의 1월중 물가상승률은 OECD 회원국중 에스토니아(5.2%), 그리스(5.2%), 터키(4.9%) 다음
으로 높은 수준
ㅇ 특히 식품물가는 1월중 11.6% 올라 OECD 회원국중 최고 상승률을 시현
- 이는 OECD 회원국 평균 식품물가 상승률(2.6%)을 크게 상회하는 것임
-1월중 식품물가가 크게 오른 나라로는 에스토니아(11.4%), 헝가리(7.2%), 터키(7.1%), 슬로바키아
(6.2%) 등이 있음
- 우리나라의 1월중 에너지물가 역시 7.9%의 높은 상승세를 보였으나 OECD 평균(8.4%)보다는 낮은
수준
❑ 한편 OECD 회원국의 금년 1월중 물가는 전년동월대비 2.1% 상승하여 전월과 같은 수준 기록
ㅇ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이 각각 8.4%, 2.6%의 높은 오름세를 지속
※ 물가상승률(전년동월대비): (10.10) 1.9% → (11) 1.8% → (12) 2.1% → (11.1) 2.1%
ㅇ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물가(근원물가)는 1.3% 상승하여 전월(1.2%)보다 소폭 확대
ㅇ 전월대비 상승률은 1월중 0.2%를 기록, 12월(0.3%)에 비해 소폭 둔화
❑ 주요 G7국가의 물가동향(전년동월대비)을 보면 영국, 독일, 이탈리아, 미국이 오름세가 확대된 반면 일본,
프랑스, 캐나다 등은 전월과 같거나 소폭 둔화
ㅇ 영국(12월 3.7% → 1월 4.0%), 독일(1.7% → 2.0%)은 지난해 10월 이후의 물가오름세 확대가 지속
ㅇ 미국(1.5% → 1.6%), 이탈리아(1.9% → 2.1%) 등도 오름세가 소폭 확대
ㅇ 반면 프랑스(1.8% → 1.8%), 일본(0.0% → 0.0%)은 전월수준에 머물렀으며, 캐나다는 소폭 둔화
(2.4% → 2.3%)
→ G7 국가의 물가상승률은 12월중 1.6%에서 1월중 1.7%로 소폭 확대
OECD 국가의 소비자물가 상승률 추이
(전년동기대비, %)
|
‘08연간 |
‘09연간 |
‘10연간 |
‘10.1/4 |
2/4 |
3/4 |
4/4 |
12월 |
‘11.1월 |
OECD Total |
3.7 |
0.5 |
1.9 |
2.0 |
1.9 |
1.7 |
1.9 |
2.1 |
2.1 |
G7 국가 |
3.2 |
-0.1 |
1.4 |
1.7 |
1.4 |
1.1 |
1.4 |
1.6 |
1.7 |
(미국) |
3.8 |
-0.4 |
1.6 |
2.4 |
1.8 |
1.2 |
1.3 |
1.5 |
1.6 |
(일본) |
1.4 |
-1.4 |
-0.7 |
-1.2 |
-0.9 |
-0.8 |
0.1 |
0.0 |
0.0 |
(독일) |
2.6 |
0.4 |
1.1 |
0.8 |
1.1 |
1.2 |
1.5 |
1.7 |
2.0 |
(영국) |
3.6 |
2.2 |
3.3 |
3.3 |
3.4 |
3.1 |
3.4 |
3.7 |
4.0 |
(프랑스) |
2.8 |
0.1 |
1.5 |
1.3 |
1.6 |
1.5 |
1.6 |
1.8 |
1.8 |
(이탈리아) |
3.3 |
0.8 |
1.5 |
1.3 |
1.4 |
1.6 |
1.8 |
1.9 |
2.1 |
(캐나다) |
2.4 |
0.3 |
1.8 |
1.6 |
1.4 |
1.8 |
2.3 |
2.4 |
2.3 |
중국 |
5.9 |
-0.7 |
‥ |
2.1 |
2.7 |
3.3 |
‥ |
‥ |
‥ |
한국 |
4.7 |
2.8 |
3.0 |
2.7 |
2.6 |
2.9 |
3.6 |
3.5 |
4.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