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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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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정책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결과

부서명
외교부 > 국제경제국 > 경제기구과
작성일
2011-06-22
조회수
2002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 2011
(Global Green Growth Summit 2011)

-“지구 책임적 문명 건설”
 (“Building Planet-Responsible Civilization”)


서울, 대한민국, 2011년 6월 20일~21일
대한민국 정부와 OECD 공동주최, 유엔과의 파트너쉽
(co-hosted by the government of Republic of Korea and the OECD, in partnership with UN)
경제ㆍ인문사회연구회,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 한국개발연구원
(organized NRCS, KDI and GGGI)


녹색성장이 경제성장과 환경보호를 동시에 달성하는 성장 패러다임으로서 인류 문명의 새로운 미래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는 인식이 국제사회에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녹색성장의 현 주소와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첫 번째 글로벌녹색성장서밋(Global Green Growth Summit, GGGS)이 개최되었다.

금번 회의에는 바라트 재그디오 가이아나 대통령, 리키 프리스 덴마크 기후에너지부 장관, 트레버 마뉴엘 남아공 국가기획위원장, 몬텍 왈루알리아 인도 국가발전위원회 부위원장 등주요국 각료급 인사와,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 놀린 헤이저 UN아ㆍ태경제사회위원회(ESCAP) 사무총장, 압둘 자네 UN아프리카경제위원회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기구 수장,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 스정룽 중국 썬텍 회장, 오르겐 클라우젠 덴마크 댄포스 회장 등 글로벌 CEO, 그리고 니콜라스 스턴 런던 정경대 교수, 고미야마 히로시 미쯔비시 종합연구소 소장 등 석학을 비롯, 세계 각 분야의 지도자들이 참석하였다.


이명박 대통령은 6.20(월) 개회사를 통해 "인간과 지구의 조화로운 공존을 위한 우리의 노력이 개별국가의 차원을 넘어 하나로 결집될 수 있다면 우리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으며, 지구 책임적 문명의 초석을 놓을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아울러, 이 대통령은 기술이 저탄소 녹색경제 전환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와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녹색기술센터'를 설립하고 '글로벌 녹색기술상'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앙헬 구리아 OECD 사무총장은 개회식 축사를 통해 "녹색성장은 후세대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전략이며, OECD는 앞으로 각 국가ㆍ부문별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할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국내총생산(GDP)을 넘어서는 녹색성장의 발전 정도를 보여주는 '녹색성장 지표'도 만들 것" 이라고 첨언하였다.



바라트 재그디오 가이아나 대통령은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개발 모델이 필요한 상황인데, 한국이 이를 제시하고 선도하고 있다”고 언급하는 한편, 녹색성장이 세계적으로 더욱 확산되기 위해서는 제도적 뒷받침과 함께 녹색으로의 사고 전환이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 회장은 “신재생에너지 분야에는 많은 기회와 기술발전이 있을 것이고 전반적인 비용이 줄어 경쟁력이 생길 것” 이라고 언급하며“LCD·자동차산업 등 태양광·풍력산업과 밀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한국이 녹색산업에 투자한다면 한국의 수출 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녹색 성장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

 한편, 손정의 회장은 개회식이후 이명박 대통령을 예방한 자리에서 고비사막의 태양열 등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추진 및 일본 재생에너지재단과 한국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간 파트너쉽 체결을 제안하였다.

제1차 GGGS는 OECD 창립 50주년을 기념하여 OECD와 공동주최하게 되었으며, OECD는 금번 회의계기에 지난 5월 각료이사회에서 채택된 ‘녹색성장 전략보고서’를 소개하고, ‘한국을 위한 사회정책 보고서’를 최초로 공개하였으며, 경제사회인문연구소와 공동연구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하였다.  

금번 GGGS는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lobal Green Growth Institute, GGGI)’ 설립 1주년도 기념하여 개최된 것이며, GGGI는 회의기간중 이사회를 개최하여 향후 GGGI가 녹색성장의 글로벌 엔진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개도국의 녹색성장을 지원하는 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특히, 이사회에서 제프리 삭스 미국 컬럼비아대 교수, 이자벨라 테세이라 브라질 환경부장관, 술탄 아메드 알 자베르 UAE 아부다비 미래에너지공사 CEO를 신규이사로 선임하여 이사진이 총 17명이 되었다.

회의 참석자들은 내년에 개최될 제2차 글로벌 녹색성장 서밋에서는 녹색성장이 국제사회에 더욱 확산되어 보다 구체적인 녹색성장 추진 방안을 논의할 수 있기를 기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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