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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PARIS21 연례회의(Partnership in Statistics for Development in the 21st Century) 결과

부서명
외교부 > 다자경제외교국 > G20‧경제기구과
작성일
2015-04-16
조회수
1184

출처 : 주오이시디대표부

 

  2015년 PARIS21 연례회의(Partnership in Statistics for Development in the 21st Century)

뉴포커스의 메뉴에서 제목이 2015년 PARIS21 연례회의(Partnership in Statistics fro Development in the 21st Century)에 관한 페이지입니다.

o 금번 PARIS21 연례회의에서는 데이터의 간극을 줄이기 위한 역량 강화라는 주제 하에 데이터 혁명 및 Post-2015 어젠다를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전략들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음.

o 각 회원국들은 급격한 외부환경의 변화에서 저소득국가들이 효과적으로 통계 분야의 격차를 줄이는 해결방안에 대해 의견교환 및 정보 공유를 하였으며, PARIS21 사무국에서는 향후 도전과제에 대하여 점차 다양해지는 환경에 맞추어 기존의 틀을 벗어나 지역적 특성에 맞게 역량 강화를 추진하는 것을 제안하고, 추후 관련 정보를 공유하기로 함. 

* 아래의 글은 2015년 PARIS21 연례회의(3.30~4.1) 참석결과를 토대로 작성한 것임.

1. PARIS21 업무현황 보고

o 지속가능한 성장목표 달성과 데이터이용 적합성 확보를 위한 외부 환경의 영향을 평가하고 2016-2020의 새로운 전략을 논의함.

o 효과적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참가국들의 제언으로, 국가별 연구를 통한 특징 파악 및 가이드라인 마련, 워크숍 실시를 통한 이해증진 등의 의견이 제시됨. 더불어, 효과적으로 지역별 의견을 수렴하여 참가자들과 공유하기 위해서는 고위급 의사결정자들이 회의에 대표로 참가하도록 지원하는 PARIS21의 거버넌스 개선이 제안됨.

o 가속 데이터 프로그램 (Accelerated Data Program, ADP) 및 국제 가구조사 네트워크(International Household Survey Network, IHSN)의 성공을 바탕으로 국제적 지원을 통한 조사 프로그램 수준 향상 및 데이터 생산자와 사용자간 협업 개선 등이 언급됨.

o 사무국에서는 근거에 기반한 문화 확산에 따른 통계 중요성을 언급하면서, 기술혁신, 빅데이터 및 오픈데이터 등 새로운 추세에 대응하여 효과적인 파트너십 형성이 중요함을 강조함. 상기 작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과거 평가자료 및 지표 등을 통하여 통계 분야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을 파악 후 도전과제를 도출, 파트너국들과 협력 방향을 고려하여 사무국이 향후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한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됨. 또한 Post-2015 개발 어젠다 관련, 자료 및 통계 역량 강화를 위한 외부 환경의 영향 평가가 필요하며, PARIS21의 2016- 2020의 전략이 논의되었음.

2. 데이터 혁명(Data Revolution) 로드맵(Road map)

o 데이터혁명은 폭주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수요와 공급을 뛰어넘어 유용한 정보를 구축하여 전 세계적인 정보 불균형을 좁히는 것을 의미함. 더불어, 데이터혁명은 한 국가의 국민이나 시민이 사회발전을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하고 사회지도자들이 그들에게 맡겨진 수탁책임을 가지게 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촉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함.

o 데이터혁명 로드맵의 주요축
- 자금조달의 증대 : 공적개발원조(ODA) 예산을 0.5%에서 대략 1%로 확대
- 데이터 압축 : 시스템을 개발, 확대하여 유연한 재무 및 기술지원
- 진척 보고 : 각국이 지속가능 성장 보고 연간수치를 작성해 통계역량 개발진척을 측정할 수 있게 하고 자금조달 실적 보고

o 강화된 파트너십은 국내 및 국제 관계자들간의 조정을 위해 필요하며, 국가별 능력 배양을 촉진시켜 더욱 신뢰성 있는 자료의 확산을 가능하게 해 줄 것임. 더불어 과거 성공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이해관계자들이 동반성장해 나가는 국제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노력한다면 현재 데이터 혁명의 단점을 극복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o 통계역량을 강화하고 양질의 데이터 생산을 위한 새로운 방법을 찾아야 하며, 이는 신규 가용자원이 필요함을 의미함. 통계역량지원에 혁신적인 접근 방법을 모색하는 것과 더불어 현재 통계 시스템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시민단체 및 민간 부분과의 협업에 대한 내용도 데이터 혁명을 위한 이행 방법임.

3. NSDS 가이드라인 개정(Update on NSDS Guidelines)

o PARIS21은 지난 2004년 첫 번째 국가통계발전전략(NSDS 1.0)을 선보였고 지난 10년간의 새로운 국제 환경 및 기술 변화를 반영하여 업데이트한 NSDS, 즉 NSDS 2.0을 마련함. NSDS 2.0은 기존의 NSDS를 재구성한 것이며, 국가별 통계 활동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음. 동 문서에는 사업이행, 약소국, 부문별 통계(sectoral statistics), 인프라 전략(infra-national), 지역 전략, 성별 통계 및 오픈데이터 등이 포함됨.

o 금번 회의 시 참가자들은 NSDS 2.0의 발전을 위해서는 NSDS의 핵심요소들이 국가발전계획에 포함되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개발도상국에 자금 지원 뿐만 아니라, 통계부분에 대한 투자도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함. 끝.

※ 작성: 주OECD대표부 오주현 KOICA 주재관, ozone@mofa.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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